원자력 벤처기업 블라썸에너지, 증기보일러 개발 추진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400 | 2025/06/25 http://hjtic.snu.ac.kr
원자력 벤처기업 블라썸에너지, 증기보일러 개발 추진 Nikkei Monozukuri_2024.9

흑연으로 축열과 방열을 동시에 처리

원자력 벤처기업인 블라썸에너지(Blossom Energy, 도쿄)가 축열식 증기보일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축열에 흑연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약 400℃로 달궈진 흑연의 열을 보일러로 보내 물을 가열하여 증기를 얻는다.

재생에너지로 발전한 전력 등으로 축열을 할 수 있게 되면 현재, 화석 연료를 주된 열원으로 하는 보일러의 탈탄소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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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의 바이오가스 차량, 탈탄소의 '현실해' Nikkei Automotive_2024.10

멀티 패스웨이 전동화전략 

주행중인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2)를 줄이기 위해 많은 자동차 업체들이 세계 각지의 전력 사정에 맞춘 ‘멀티 패스웨이(전방위)’의 전동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전기자동차(EV)의 보급 페이스가 둔화되는 가운데, 지금은 하이브리드차(HEV)나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의 판매를 강화하는 움직임이 눈에 띈다.

다만 인도는 다른 지역과 사정이 다르다. 바이오 메탄가스(이하, 바이오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압축천연가스(CNG)차를 보급시키는 것이, 유효한 탄소중립(온난화 가스 배출량 실질 제로: CN) 대책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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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칼리 수전해로 PEM 초과할까 Nikkei Electronics_2024.10

도시샤대학이 신촉매를 개발

이미 ‘시든 기술’로 개선의 여지가 작다고 생각되어 온 알칼리 수전해(AWE) 기술에서 브레이크스루가 있었다. 양성자교환막(PEM)형으로 불리는 방식을 크게 초과하는 수전해 효율을 실현할 가능성이 있다. 결국은 저렴한 그린 수소의 생산으로 이어진다. 또한 차세대 수전해 기술이라고도 불리는 음이온교환막(AEM)형 수전해에도 응용할 수 있다고 한다.
 

-- 자동차 회사의 기술자도 놀라다 --
이를 실현한 것은 도시샤대학 대학원 이공학연구과의 모리미쓰(盛満) 교수 연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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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폐자재와 CO2로 블록 제조 Nikkei Construction_2024.9

콘크리트 폐자재로 블록제조 

태평양시멘트와 도쿄대학, 도쿄이과대학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콘크리트 폐자재에 CO2를 고정시켜 탄산칼슘이 포함된 콘크리트 블록으로 재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콘크리트 폐자재를 골재 등에 재이용하는 기술은 많지만, 콘크리트 폐자재만으로 CO2 고정형 콘크리트를 제조하는 기술은 세계 최초라고 한다. 

이 기술에서는 작게 분쇄된 콘크리트 폐자재(콘크리트 입자)에 CO2를 고정시킨 다음, 중탄산칼슘 수용액을 추가. 그 후 약 70~80℃에서 가압해 블록 모양의 콘크리트로 성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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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건축의 탈탄소화를 가속한다 Nikkei Architecture_2024.9.26

다만 데이터센터의 전력소비는 향후 4년에 배증 우려

미국 국립연구소가 ‘AI(인공지능)로 인해 건축의 탈탄소화가 진행된다’고 분석한 논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AI에 의한 계산량의 증대로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가 향후 4년에 배증한다고 하는 시산도 있다. AI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와 비교해 2050년에 에너지 소비량을 21%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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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언어 Python, 인스톨 불가능 Nikkei X-TECH_2025.4.25

학습 시작 전에 좌절해 버리는 입문자

최근에 기술자가 아닌 영업직 사람으로부터 프로그래밍 언어 'Python(파이썬)'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다. 아무런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Python을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학습을 시작하려다 ‘Anaconda’의 환경 구축에서 좌절하고 말았다고 한다.

Anaconda는 Python에서 데이터 분석 및 기계학습을 하기 위한 통합 환경을 말한다. 수치 연산 라이브러리 'NumPy', 데이터 분석 지원 라이브러리 'Pandas'와 같은 자주 사용되는 라이브러리가 처음부터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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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소형 EV 'INSTER' Nikkei X-TECH_2025.4.28

저가격을 실현한 2개의 포인트

한국 현대자동차가 저가격 소형 전기자동차(EV)를 일본 시장에 투입했다. 이 EV의 가격(소비세 포함)은 284만 9000엔~357만 5000엔이다. 일본의 자동차 업체가 판매하는 EV보다 크게 저렴하고, 경차 타입의 EV와 비교해도 큰 차이는 없다. 

일본법인 Hyundai Mobility Japan(요코하마시)은 2025년 4월 10일에 소형 EV ‘INSTER(인스터)’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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