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터 경제효과의 새로운 예측, 'NISQ' 기대는 하향 조정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399 | 2025/06/18 http://hjtic.snu.ac.kr
양자컴퓨터 경제효과의 새로운 예측, 'NISQ' 기대는 하향 조정 Nikkei Computer_2024.8.22

FTQC 경제효과 최대 연간 8500억달러

미국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양자컴퓨터가 가져올 경제효과에 대한 최신 전망을 내놓았다. 오류 내성 양자컴퓨터(FTQC)가 가져올 경제 효과에 대해서는 2021년 발표한 예측을 바꾸지 않았지만 잡음이 있는 중소 규모의 양자컴퓨터(NISQ)가 가져올 경제 효과 예측은 하향 조정했다.

새로운 예측은 2024년 7월 18일(미국 시간)에 BCG가 발표. 2024년 7월 25일에 도쿄에서 개최된 양자 컴퓨터의 이벤트 ‘Q2B24 Tokyo’에서 BCG의 와타나베 히데노리 파트너가 그 내용을 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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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핵융합 실험 ‘ITER’용 다이버터 Nikkei Monozukuri_2024.9

미쓰비시중공업, 완성된 프로토타입 공개

미쓰비시중공업과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이하, QST)는 핵융합발전 국제 프로젝트 ‘ITER’의 계획용으로 개발한 다이버터의 외측 수직 타겟(OVT: Outer Vertical Target)의 프로토타입이 완성했다고 발표했다. 프로토타입이 완성됨으로써 핵융합로에 필수인 핵심 부품의 양산화를 위한 준비가 갖추어졌다.

ITER는 토카막형 핵융합로 실현을 위한 대형 국제 프로젝트. 일본, 유럽, 미국, 러시아, 중국, 인도, 한국 등 7개 국이 참가해 2034년경의 가동 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다이버터는 이 토카막형 핵융합로에 있어서 플라즈마 내의 불순물 이온을 배제하고, 플라즈마로부터의 고열 부하를 제열(除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토카막형 장치 중에서 플라즈마에 직접 노출되는 유일한 기기이다. 가해지는 최대 열부하는 소행성 탐사선이 대기권에 진입할 때  는 것과 맞먹기 때문에 높은 내구성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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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킥보드 최대 기업 Nikkei Automotive_2024.10

위반자의 이용 정지로 사고 억제

전동 킥보드 서비스 사업자들이 사고 방지 대책에 팔을 걷어붙이기 시작했다. 전동 킥보드 등의 공유 서비스로 국내 최대 기업인 Luup(도쿄)은 2024년 6월, 도로 교통법 개정 이후 약 1년이 되는 것을 계기로, 악질적인 이용자를 엄격하게 단속하는 ‘LUUP의 안전/안심 액션 플랜 2024’를 제시했다.

Luup가 제공하는 전동 킥보드는 ‘특정 소형 원동기부착자전거’라는 차량 구분으로 분류된다. 교통 규칙은 자전거와 공통점이 많지만, 16세 이상의 연령 제한이 있는 점이나 보도를 주행할 수 있는 조건이 보다 엄격한 점 등이 다르다. 일반적인 원동기부착자전거와 달리 운전면허가 없는 사람도 운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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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V 노광의 소비전력을 10분의 1로 Nikkei Electronics_2024.10

오키나와과학기술대학, 미러를 줄이는 신기술 개발

오키나와과학기술대학원대학(OIST) 신타케(新竹) 교수는 첨단 반도체 제조에 사용하는 EUV(극단자외선) 노광장치의 소비전력을 종래의 10분의 1로 줄이는 기술을 제안했다. 광학계 설계를 간소화해 빛의 손실을 줄이고, 소비전력을 100kW 이하로 억제했다. EUV 노광장치의 과제였던 소비전력과 비용의 증가를 해결하는 기술로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기술은 광학계의 수차 보정 이론을 재검토하여 대폭적인 절전을 실현하는 것이다. 통상의 EUV 노광장치에서는, 광원에서 나오는 빛을 10장의 미러로 반사시켜 수차를 보정하면서 웨이퍼에 전달하는 구조를 채택했다. OIST의 새로운 방식에서는, EUV 광원부터 웨이퍼까지 미러를 4장만 사용해 빛을 도출하기 때문에 손실을 줄일 수 있다. EUV 노광장치의 상식을 뒤집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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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마, 산악 터널에서의 자동화·원격화 실증 Nikkei Construction_2024.9

굴착의 6개 공종(工種)에서 성공

가시마(鹿島)는 7월 31일, 산악 터널의 자동화 시공 기술인 ‘A4CSEL for Tunnel’이 완성되었다고 발표. 기후(岐阜현 히다(飛騨시의 가미오카시험갱도(神岡試験坑道)에서 실증을 진행해 굴착 작업의 6개 공종에서 자동화·원격화에 성공했다고 한다.

가시마는 가미오카광업(神岡鉱業, 기후 현)의 협력을 얻어 실제 터널인 가미오카시험갱도에서 A4CSEL for Tunnel의 요소 기술의 실용화를 위한 검증을 2021년에 시작. 굴착 작업의 6개 공종을 자동화·원격화하는 시스템 개발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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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자동차 업체의 자율주행시스템 개발은 실패할 것이다” Nikkei X-TECH_2025.4.25

모빌아이의 간부 단언

“엔비디아의 SoC(System on a Chip)를 사용하거나 독자적인 SoC를 개발해 자율주행시스템 개발을 시도하는 자동차 업체가 적지 않다. 하지만 그 상당수는 실패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단언한 사람은 선진운전자지원시스템(ADAS)/자율주행(AD)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스라엘 모빌아이(Mobileye)의 이그제큐티브 바이스 프레지던트인 융빌트 씨이다.

-- 하드웨어 기업이 소프트웨어 중시 기업으로 바뀔 수는 없어 --
그가 그 이유로 꼽는 것은 자율주행 등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 부담을 기존 자동차 업체들이 감당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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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할 공사에서 탈탄소 콘크리트 및 건설기계 사용을 원칙화 Nikkei X-TECH_2025.4.28

국토교통성

국토교통성은 직할 공사 현장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건설기계 및 콘크리트 사용을 원칙화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토목 공사의 건설 단계에서 탈탄소화는 민간 기업이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발주자의 입장에서 대응을 지원한다고 한다. 4월 21일, 국토교통성은 로드맵과 시책을 정리한 액션플랜을 발표했다.

액션플랜 대상에는 시공자가 건설 현장에서 배출하는 '스코프(Scope)1'과 '스코프2'뿐만 아니라, 재료나 제품 조달 등 공사의 상·하류에서 타사가 배출하는 '스코프3'가 포함된다. 스코프1·2에 해당하는 ‘건설기계의 탈탄소화’와 스코프3에 해당하는 ‘콘크리트의 탈탄소화’, ‘기타 건설 기술의 탈탄소화’를 합한 3가지 축을 기반으로 건설 현장의 카본뉴트럴(온난화가스 실질 배출량 제로)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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