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정보통신

Nikkei Computer_2024.8.22 (p73)

양자컴퓨터 경제효과의 새로운 예측, 'NISQ' 기대는 하향 조정
FTQC 경제효과 최대 연간 8500억달러

미국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양자컴퓨터가 가져올 경제효과에 대한 최신 전망을 내놓았다. 오류 내성 양자컴퓨터(FTQC)가 가져올 경제 효과에 대해서는 2021년 발표한 예측을 바꾸지 않았지만 잡음이 있는 중소 규모의 양자컴퓨터(NISQ)가 가져올 경제 효과 예측은 하향 조정했다.

새로운 예측은 2024년 7월 18일(미국 시간)에 BCG가 발표. 2024년 7월 25일에 도쿄에서 개최된 양자 컴퓨터의 이벤트 ‘Q2B24 Tokyo’에서 BCG의 와타나베 히데노리 파트너가 그 내용을 해설했다.

BCG에 따르면 2040년대 이후에 대규모의 FTQC가 이용 가능하게 되면, 창약이나 항공, 화학, 에너지, 금융 등의 분야에서 양자 컴퓨터의 활용이 진행되어 최종 유저에게는 연간 4500억~8500억달러의 경제효과가 초래되는 것 외에 양자 컴퓨터의 프로바이더에게는 연간 900억~1700억달러의 경제효과가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한편, 2030년까지의 NISQ기에 있어서의 경제효과는 하향 조정했다. 2021년 예측에서는 최종 사용자에게 초래되는 경제효과를 연간 50억~100억달러로 예측한 데 비해, 이번 예측에서는 연간 1억~5억달러로 10분의 1로 낮췄다.

-- NISQ 예측에 두 가지 오산 --
“현재의 NISQ는 우리가 3년전에 예측한 레벨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BCG의 와타나베 파트너는 그렇게 지적했다. 크게 두 가지 점에서 예측이 바뀌었기 때문에 그에 따라 경제효과에 대해서도 하향 조정했다고 하자.

첫 번째는 양자 연산의 정확성을 나타내는 충실도에 관한 예측이다. NISQ가 탑재하는 물리 양자비트 수는 예상만큼의 증가를 보였지만 충실도는 예측만큼 개선되지 않았다. 양자컴퓨터에서 가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1만~2만 번의 양자 게이트 조작과 100%에 가까운 충실도를 필요로 한다. 그에 반해, 현재의 30 양자 비트 이상을 탑재하는 양자 컴퓨터에 있어서의 양자 게이트 조작의 충실도는 99.5%가 상한이다. 오류 정정 기술이 없으면 가치 있는 앱 실행이 어렵다.

두 번째는 현행 고전컴퓨터 기술의 진보가 예상보다 빨랐다는 점이다. 과학 분야에서는 AI(인공지능)가 예측을 뛰어넘는 속도로 발전해 그동안 난해했던 문제를 풀 수 있게 됐다. 와타나베 파트너는 “장기적으로는 양자 컴퓨터가 우위이긴 하지만, 현상은 유스 케이스가 한정적이다”라고 말한다.

논리 양자비트 수의 증가 경향 등은 2021년의 예측대로라고 한다. 와타나베 파트너는 “양자 컴퓨터의 동향은, 장기적으로는 밝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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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kei Computer_2024.8.22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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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터 경제효과의 새 예측 -- 'NISQ'에 대한 기대는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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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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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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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기업의 DX 조직
[아사히 그룹 HD]
전세계와 지역의 2계층에서 DX 추진 -- 3개의 영역에서 변혁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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