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의 EV 예측, '2030년 유럽에서 70% 이상'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391 | 2024/08/07 http://hjtic.snu.ac.kr
보쉬의 EV 예측, '2030년 유럽에서 70% 이상' Nikkei Automotive_2024.7

'유연한 대응'을 강조, 수소엔진 개발도 강화

유럽에서는 2030년까지 신차의 70% 이상이 전기자동차(EV)가 될 것이라고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인 독일의 보쉬(Bosch)는 예측했다. 보쉬는 올 4월에 개최한 연례 기자회견에서 파워트레인별 전동차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보쉬는 2030년에 유럽의 승용차 시장에서 EV가 71%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와 하이브리드차(HEV)는 합쳐서 7%. 48V 마일드 HEV를 포함한 내연기관(ICE) 차량은 전체의 22%를 차지하게 된다고 했다.

보쉬의 하퉁 이사회 의장은 “모터와 ICE는 향후에도 당분간 공존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북미와 중국에서는 하이브리드 기술의 수요가 높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북미에서 21%, 중국에서는 32%를 PHEV/HEV가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장거리를 이동하는 대형 차량의 경우, PHEV/HEV에 대한 수요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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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 분석, 지적 재산을 통해 본 생성AI 기업들의 실력 Nikkei Computer_2024.6.13

‘오픈AI, 그 비밀의 베일 벗긴다’

생성AI(인공지능) 기업들의 패권 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다. 그 일단을 보여주는 것이 특허와 논문이다. AI특허 종합검색·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턴트필드와 닛케이크로스테크는 각국에서 출원된 생성 AI 관련 특허를 독자적으로 분석. 출원 건수와 주력하는 테마, 출원 지역 등을 통해 생성AI 기업들의 전략 및 사업 전개를 살펴보았다. 또한, 생성 AI 관련 논문 계보를 분석함으로써 각 기업의 기술력을 가늠할 수 있었다. 생성AI 기업들의 감춰진 실력, 알려지지 않은 생성AI 강자를 밝힌다.

PART 1. 출원 건수 1위는 어도비, 인재가 강점인 삼성
실리콘밸리 지국

미국에서의 생성 AI 관련 특허 출원 건수 1위는 미국의 어도비(Adobe)인 것으로 밝혀졌다. 2위는 구글, 3위는 한국의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삼성의 경우, 지난 5년간 생성AI 관련 엔지니어가 5배 이상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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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테이너빌리티 관련 정보 공개, 2027년 3월기부터 의무화 가능성 Nikkei Computer_2024.6.13

온난화 가스 배출량 파악 등 IT화 검토가 필수로

빠르면 2027년 3월기(2027년 4월 1일 ~  2028년 3월 31일) 이후, 시가 총액 3조 엔 이상의 대기업부터 서스테이너빌리티 관련 정보 공개가 의무화 될 전망이다. 금융청이 올 5월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는 안에 따르면, 순차적으로 대상 기업을 확대해 2030년대에는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시장에 상장된 모든 기업에 대해 의무화할 계획이다.

적용 대상 기업은 유가증권 보고서에서 환경 관련 정보를 재무 관련 수치와 마찬가지로 감사를 받고 공개하는 것이 원칙으로 요구된다. 현시점에서 공개 대상이 되는 것은 기업의 서스테이너빌리티에 관한 전략과 같은 전체 방침이나, 온난화가스(GHG) 배출량 등을 포함한 환경 관련 정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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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의 인텔 파운드리는 1조엔 적자 Nikkei Electronics_2024.7

18Å 세대로 승부

미국 인텔은 파운드리 사업부문(Intel Foundry)의 영업손익이 흑자로 전환되는 것이 2027년경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제품 사업부문(Intel Products)에서의 제조 수탁분을 포함해 2023년은 약 1조엔의 영업적자로, 2024년은 그 적자가 한층 더 확대된다. 외부 기업으로부터의 수탁 증가 등의 이유로 2027년경에 흑자화를 기록하고, 2030년까지 영업이익율을 30%로 올릴 계획이다. 미세화에서의 지연을 반격하여, 대만 TSMC나 한국 삼성전자를 위협하는 존재가 될 수 있을까?

-- 적자 확대의 파운드리 사업 --
2024년 4월 2일에 투자자 전용 설명회를 개최해, 팻 겔싱어(Pat Gelsinger) CEO가 파운드리 사업의 현상과 장래 전망을 설명했다. 인텔은 2024년 이후, 회사를 파운드리 사업부문과 마이크로프로세서(MPU) 등의 제품 사업부문으로 나눠 운영한다. 파운드리 사업부문은 2030년까지 업계 2위의 파운드리를 목표로 한다. 이번에 제품 사업부문이 파운드리 사업부문에 제조 위탁한 물량을 포함해 2021~202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산출한 두 부문의 실적을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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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을 이용해 초고층 건물을 '배터리'로 변신 Nikkei Architecture_24.6.27

미국 SOM, 에너지 저장 유력기업과 독점 계약

초고층 빌딩의 상층까지 추를 들어올려 에너지를 저장하고, 떨어뜨려 발전한다. 초고층을 ‘배터리’로 변신시키는 아이디어가 실현을 향해서 움직이기 시작한다. 미국의 대형 건축사무소가 저장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독점 계약을 맺었다.

미국의 대형 건축사무소인 SOM(Skidmore, Owings & Merrill)은 2024년 5월 30일, 중력축전시스템(GESS)을 전개하는 스위스의 에너지 볼트(Energy Vault Holding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에너지 볼트가 진행하는 차세대판 GESS의 구조물에 대해 SOM이 독점적인 디자인/구조 설계자가 된다. 설계뿐만 아니라 제품 기획에도 SOM이 관련하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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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패드로 간단 조작하는 자재 운반차 Nikkei X-TECH_2024.7.5

오바야시구미 등이 건설현장용으로 개발

오바야시구미와 건설기계 렌탈 대기업인 액티오(AKTIO, 도쿄), 무인운반차(AGV)를 개발하는 사카이전기(미에현)는 게임패드형 컨트롤러로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는 저상식 자재 운반차 ‘스트로더’를 개발했다. 빌딩 등의 건설현장에서 지게차 대신 중량물을 운반하는데 이용한다. 2025년 전반에 렌탈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여름에는 건설현장에서 실증실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스트로더는 오바야시구미가 개발하고, 액티오와 사카이전기가 제품화했다. 차체 사이즈는 폭 756mm, 깊이 1126mm, 높이는 최대 256mm이며, 최대 적재 하중은 1000kg이다. 자재 등을 실은 대차 아래로 차체를 통째로 밀어 넣어, 그대로 들어 올려 운반하는 구조이다. 가동시간은 4시간이고 충전은 3시간이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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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바꾸는 100가지 기술 2024 Nikkei BP_23.12.14

닛케이 테크놀로지 2024

■ 닛케이 전문지 편집장, 라보 소장이 유망기술 100건을 엄선

■ 800명의 비즈니스 퍼슨이 고른 2030년 기술 기대순위 랭킹도 게재!
 

ChatGPT 등의 생성AI, 핵융합 등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에너지 관련 기술, 노화를 억제하는 건강 및 의료 기술, 에어 택시 및 드론 배송과 같은 모빌리티 기술 등, 지금 알아둬야 하는 최첨단 기술을 다룬 서적이다.
 

- 최첨단 기술 예시 -
간호 로봇, RNA 농약, 에어 택시, 드론 배송, 우주 건설, 그린 강재, IOWN, 양자암호통신, 오감암호전송, 차세대 파워 반도체, 핵융합, 인공광합성, 프론트 엔지니어링, 일본어 LLM, 엣지 AI, 차세대 파워 반도체, 비건 가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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