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마∙시미즈∙다케나카의 연계 대폭 확대, 오바야시와 다이세이는 불참
가시마와 시미즈건설, 다케나카공무점을 간사로 하는 건설회사 16사는 9월 22일, 건설로봇과 IoT(사물인터넷) 분야의 연구 개발을 공동으로 실시하는 ‘건설 RX 컨소시엄’을 같은 날에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대기업 3사의 연계에 중견기업도 가세함으로써 로봇 등의 개발이나 보급을 가속시켜 건설업계 전체의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한다. 한편 다이세이건설과 오바야시구미는 참가를 보류했다.
회원 기업은 가시마, 시미즈건설, 다케나카공무점, 하세코 코퍼레이션, 도다건설, 후지타, 구마가이구미, 마에다건설공업, 안도하자마, 니시마쓰건설, 고노이케구미, 도큐건설, 아사누마구미, 오쿠무라구미, 텟켄건설, 제니타카구미 등 총 16개 기업이다.
컨소시엄에서는 건설로봇과 건설기계, 소프트웨어, IoT 등 시공 관련 기술을 대상으로 신규 기술의 연구개발과 기존 기술의 기능 향상, 개량을 공동 실시한다. 기존 로봇 기술의 상호 이용 등에도 착수한다.
비슷한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실시함으로써 낭비를 없애고, 로봇 등의 보급을 가속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로봇을 공통화하면 생산 대수를 늘릴 수 있으므로 본체 가격이 떨어지면서 보급하기 쉬워진다. 현장에서 실제로 로봇을 사용하는 전문 공사 회사 입장에서는 조작 방법을 습득해야만 하는 로봇 종류가 감소하는 등 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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