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超)진화형 인간의 탄생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248 | 2021/08/11 http://hjtic.snu.ac.kr
초(超)진화형 인간의 탄생 Nikkei Electronics_2021.7

인간 확장(Human Augmentation), 정신적 확장으로 가속화

Part 1. 총론
AI와 융합해 새로운 능력 획득, 초 진화의 핫스팟은 뇌


기술혁신을 통한 혜택을 인간에게 피드백한 ‘초(超)진화형 인간’이 탄생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 바탕이 되는 것은 인간 확장(Human Augmentation)으로 불리며 연구 개발되어 온 영역이다. 기존의 외골격과 같은 육체적 확장에서 뇌를 타깃으로 한 정신적 확장으로 가속화되고 있다. 핵심은 AI(인공지능)와의 융합을 통해 지금까지 인간이 갖지 못했던 능력을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테크놀로지를 통해 진화하는 ‘인간 2.0’’. 세계 최초 휴대전화 IP서비스인 ‘i모드’ 탄생의 일등공신 중 1인으로 알려져 있는 ACCESS의 공동 창업자이자, 현재는 엔젤 투자가로서 활약하는 TomyK 대표이사 겸 Founder인 가마타 씨는 제품의 소비 경제에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없게 된 지금, 투자가 향하는 곳은 인간, 특히 건강이나 장수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22세기를 향해 인류는 테크놀로지를 통해 업데이트하여 여러가지 형태로 진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Interview-3).

여기서 말하는 진화란, 지금까지 인간이 획득하지 못했던 능력을 새롭게 갖추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초 단시간에 학습이 가능해지거나, 조금 앞선 미래를 예측하거나 또는 부상이나 병에 걸리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인간 2.0이 갖게 되는 능력은 매우 광범위하고 이질적이다. 어떻게 보면 인간의 진화를 비선형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것이며 이는 ‘초(超)진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가까운 미래에 그것을 뒷받침하는 것이 AI나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BMI(Brain Machine Interface)와 같은 테크놀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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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족 보행 로봇으로 현장 감시 Nikkei Construction_2021.6.28

다이세이건설과 TechShare, 2개 기종으로

다이세이건설(大成建設)과 TechShare(도쿄)는 4족 보행 로봇을 원격지에서 조작해 건설 현장을 순찰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장에 있는 작업자와 통화할 수 있다. 다이세이건설은 수도권의 건축, 토목 현장에 도입해 실용성을 확인했다.

시스템 이름은 ‘T-iRemote Inspection’이다. 중국 Unitree Robotics의 2개 기종의 로봇을 채용했다. 높이가 37cm인 소형 모델 ‘A1’과, 60cm인 중형 모델 ‘Alien Go’다. ‘A1’은 좁은 장소에서도 운용하기 쉽고, 보행이 빠르다. ‘Alien Go’는 단차에 강하고 가동 시간이 길며 이동 중량은 A1의 2배다. 시공 상황이나 가동 구역 등에 따라 구분해서 사용할 생각이다.

4족 보행 로봇에는 카메라나 센서, 음성 기기를 탑재했다. 바퀴가 달린 로봇에 비해 단차나 경사가 있는 건설 현장에서도 이동하기 쉽다. 로봇은 LiDAR로 계측한 점군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장의 간이 평면도를 자동으로 제작. 디스플레이 상에서 로봇의 위치를 파악하면서 조종한다.

카메라는 360도의 범위를 비출 수 있기 때문에 공사의 진척 관리 등에 도움이 된다. 줌 기능을 사용하면 천장 등의 세부를 확인할 수 있다. 무선 LAN(Wi-Fi)과 조합하면, 지하층이나 고층 등 이동전화 회선이 통하지 않는 장소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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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슨강에 떠 있는 수상 공원 Nikkei Architecture_2021.7.8

리틀 아일랜드, 익사이팅하고 새로운 경험 가능한 공공 공간 창출

세계 최고의 마천루가 펼쳐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거대 수상 공원이 출현했다. 감염 대책 규제 완화에 따른 해방감과 맞물리면서 시민들이 많이 몰리고 있다. 미국 뉴욕주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규제를 거의 해제했다. 그리고 마침내 2021년 6월 15일에는 경제 전면 재개를 선언했다. 거리에 웃음이 되돌아오고 있는 뉴욕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곳이 수상 도시 공원 ‘리틀 아일랜드’다. 5월 21일에 공용 개시했다. 티켓 판매 사이트에 접속이 집중되면서 한때 서버가 다운되었다.

장소는 뉴욕의 중심지인 맨해튼 허드슨 리버 파크의 한 모퉁이에 위치한다. 허드슨 리버 파크는 통칭 허드슨 리버 파크법(1998년)이라는 주(州)법에 근거해 정비되는 공공 공원이다. 프로젝트를 중심적으로 진행한 곳은 영국 런던에 거점을 두고 있는 설계사무소 헤더윅 스튜디오(Heatherwick Studio)다. 초기 구상부터 인테리어, 디테일 등까지 디자인 전반을 책임졌다. 구조설계와 토목엔지니어링 등은 영국의 에이럽(Arup)이, 랜드스케이프는 미국의 설계사무소 MNLA가 맡았다.

헤더윅 스튜디오는 당초 파빌리온의 디자인을 의뢰 받았다. 그러나 총괄책임자인 토머스 해더윅 씨는 “뉴욕에는 익사이팅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공 공간을 만들어 온 유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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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레벨 4로 법개정 Nikkei X-TECH_2021.8.5

독일이 리드, 상황에 따라서 교통위반도 감수?

독일연방의회(하원)가 2021년 5월 21일, 독일연방참의원(상원)이 같은 달 28일에 독일연방정부가 각의 결정한 ‘독일 도로교통법과 자동차손해배상책임보험법을 개정하는 법률안’(이하, 개정 도로교통법)을 가결했다. 이로 인해 “독일에서는 (특정 분야에 한정해서) 2022년에 레벨4의 자율주행 차량이 공도를 주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다마대학 경영정보학부 히카사 교수).

이 개정 도로교통법에서 특정 분야로서 레벨4가 인정되는 것은 (1) 셔틀 교통 서비스, (2) 자율주행 미니 버스, (3) 허브∙투∙허브 교통, (4) 오프피크 시의 요구에 따른 서비스, (5) 라스트원마일의 사람이나 물건의 수송, (6) 자동 발레 파킹 등이다. 허브∙투∙허브 교통이란, 상용차 등을 상정한 것으로, 목적지나 도착지 근처의 복잡한 장소는 운전자에 의한 주행으로 하고, 그 이외의 고속도로 등은 자율주행에 의한 주행으로 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일본은 레벨3의 해금에서는 세계에 가장 빨랐다. 그러나 현재의 상태는 레벨4의 실현을 위해, 경찰청의 전문가위원회가 22년도까지의 도로교통법 개정을 시야에 넣고 규칙 제정을 추진할 방침을 제시하고 있는 상태다. 레벨4에서는 독일이 리드하는 형태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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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을 뒤엎는, 온도차가 필요 없는 열발전 Nikkei Electronics_2021.7

태양 전지를 뛰어넘을 가능성도

언뜻 보기에 열역학에 반하는, 온도차가 필요 없는 열로 발전하는 기술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환경과의 온도차가 제로인 실온에서 발전하는 소자도 다수 있다. 대부분은 이론보다도 먼저 발전하는 소자가 나왔다. 소자의 출력은 아직 낮지만, 잠재적으로는 태양전지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 열은 어디에나 있는 만큼 실용화가 된다면 사회적 임팩트는 매우 크다.

“’그거 영구기관 아니야?’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온도차 없는 열로 발전하는 소자(열발전 소자)를 발표한 연구자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다. 이런 질문을 받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온도차가 없는 열발전, 특히 실온에서의 발전은 언뜻 보기에 영구기관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연구자도 영구기관의 존재를 부정하는 열역학 제2법칙과의 관계를 완전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들 온도차 없는 열발전 기술은 기존 열역학의 예상을 일부 넘어섰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어, 이론적으로 긍정도 부정도 할 수 없는 회색지역이 되었다. 확실한 것은 온도차에 의존하지 않는 열로 발전하고 있는 소자가 이미 있다는 사실이다. “영구기관을 발명했다”라고 주장하는 예는 수도 없이 많지만 그 대부분은 탁상공론이다. 실제로 예상대로 작동하는 장치를 개발한 예는 없다. 그 의미에서도 실제로 작동하는 장치에서 비롯된 이번 예는 기존과는 확실히 선을 긋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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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파∙광디바이스의 최신 동향과 전망 미쓰비시전기기보_2021.6

고주파 광디바이스 제작소 다케미 마사요시(竹見 政義) 소장

요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은 사람과의 물리적 접촉을 줄인 경제 활동이나 새로운 생활 양식으로의 이행에도 기여하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증 억제 관점에서도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DX의 추진에는 5G나 이를 인프라로 하는 IoT, 그리고 대량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광통신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5G는 초고속, 초저지연, 초고신뢰 및 다수 동시 접속성을 특징으로 한다.

Massive MIMO(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 안테나를 이용한 기지국이 설치되고, 다수의 안테나를 통해 위상이나 진폭을 제어한 전파를 방사함으로써 많은 유저에게 각각 전파 빔을 조사해, 동시 다접속과 고속 대용량 통신을 양립시킨다.

미쓰비시전기는 이 용도를 위해 소형 고효율에 발열이 적은 GaN(질화갈륨) 증폭기를 개발∙제품화하고 있다. 또한, 통신인프라의 기간부를 담당하는 광통신 네트워크는 5G와 더불어 데이터센터의 증설∙대규모화, 클라우드 서비스나 인터넷 보급으로 인한 통신 트래픽 총량의 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네트워크 전 계층에서 고속화와 전송 용량의 증강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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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디자인 실천 노하우 Nozomi UTSUGI 외_2020.10.26

IT엔지니어와 가치 있는 시스템을 지원

기업의 DX(Digital Transformation)에 대응이 가속하고 있는 가운데, 시스템과 서비스에 있어 UX(user Experience)의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다. 시스템 개발에 있어 질 높은 UX디자인이 강하게 요구 되어지고 있다.

그러나 시스템개발에 종사하는 IT엔지니어 중에서 UX디자인을 외적인 면을 보기 좋게 하는 것으로 한정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 있다. 사용자에게 가치 있고 사용하기 편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외적인 요소 외에도 개선될 항목이 아주 많다.  

그리고 UX디자인에 대응하고 싶어도 그 방법을 모르겠다는 목소리도 많이 나오고 있다. 본서는 IT엔지니어가 시스템 개발에 있어 보다 좋은 UX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한 지식과 노하우를, 기본과 실천의 2부 구성으로 해설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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