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컨스트럭션_2021/6/28(2)_4족 보행 로봇으로 현장 감시
日経コンストラクション- 목차
요약
Nikkei Construction_2021.6.28 뉴스 기술 (p23)
4족 보행 로봇으로 현장 감시
다이세이건설(大成建設)과 TechShare, 2개 기종으로
다이세이건설(大成建設)과 TechShare(도쿄)는 4족 보행 로봇을 원격지에서 조작해 건설 현장을 순찰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장에 있는 작업자와 통화할 수 있다. 다이세이건설은 수도권의 건축, 토목 현장에 도입해 실용성을 확인했다.
시스템 이름은 ‘T-iRemote Inspection’이다. 중국 Unitree Robotics의 2개 기종의 로봇을 채용했다. 높이가 37cm인 소형 모델 ‘A1’과, 60cm인 중형 모델 ‘Alien Go’다. ‘A1’은 좁은 장소에서도 운용하기 쉽고, 보행이 빠르다. ‘Alien Go’는 단차에 강하고 가동 시간이 길며 이동 중량은 A1의 2배다. 시공 상황이나 가동 구역 등에 따라 구분해서 사용할 생각이다.
4족 보행 로봇에는 카메라나 센서, 음성 기기를 탑재했다. 바퀴가 달린 로봇에 비해 단차나 경사가 있는 건설 현장에서도 이동하기 쉽다.
로봇은 LiDAR로 계측한 점군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장의 간이 평면도를 자동으로 제작. 디스플레이 상에서 로봇의 위치를 파악하면서 조종한다. 카메라는 360도의 범위를 비출 수 있기 때문에 공사의 진척 관리 등에 도움이 된다. 줌 기능을 사용하면 천장 등의 세부를 확인할 수 있다.
무선 LAN(Wi-Fi)과 조합하면, 지하층이나 고층 등 이동전화 회선이 통하지 않는 장소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
시공관리자는 현장 방문과 로봇에 의한 순찰을 구분해서 사용하므로 사무작업 등의 진행이 쉬워진다. 영상이나 이미지를 공유하면, 본사나 지점의 직원도 현장의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다이세이건설은 3차원 모델 등의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데이터나 건물 설비의 가동 데이터 등을 통합 관리해, 고객 물건의 유지∙운용을 지원하는 시스템 ‘Life Cycle OS’를 전개하고 있다. 이것과 4족 보행 로봇의 데이터를 연계시킴으로써 설비 점검이나 이상 시의 통보 등 건물 관리 업무의 효율화를 목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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