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동면, 사이보그 등 25개 테마
고령화로 저하된 신체 능력을 회복시키는 사이보그화 기술이나 지구 상에서의 쓰레기 폐절, 인공동면 기술 등, 정부가 신설하는 문샷(Moon shot)형 연구개발 제도에서 내건 25개 목표 후보들이 공개되었다. 정부 주도 하에 야심 찬 과제에 도전하는 자세를 널리 알려 국내외 연구자들을 불러들인다는 전략이다. 저출산∙고령화 등의 사회문제 해결과 새로운 산업 창출의 일거양득을 목표로 한다.
-- 정부, 새로운 산업 창출 목표 --
문샷이란 인류를 달에 보냈던 미국의 아폴로계획과 같은 대담한 발상을 토대로 한 연구개발을 가리킨다. 실현된다면 사회를 일변시킬 정도의 임팩트를 기대할 수 있다. 정부는 문샷형 연구개발 제도를 인터넷과 GPS를 개발해낸 미국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일본판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안건에서는 저출산∙고령화, 환경, 과학과 기술을 통한 프론티어 개척이라는 3가지 테마를 설정. 25개의 문샷 목표 후보들을 내걸고어 목표 시기를 각각 2035~2060년까지로 설정했다.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해 우선 순위를 결정한 뒤, 올해 말에 연구 프로젝트 공모를 시작할 예정이다. 5년간 총 1,000억엔을 투자할 계획으로 최대 10년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