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도 드디어 AI를 제품화
미국의 구글은, 9월 21일 공개한 새로운 대화 앱 「Allo(알로)」에 최근 개발한 AI「어시스턴트」를 탑재했다. 애플의 「Siri(시리)」와 아마존의 「Echo(에코)」에게 AI에서 뒤쳐진 구글은, 반격을 꾀하고 있다. 딥 러닝(심층학습)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이는 구글은, 컴퓨터의 언어이해를 개발하려고 하고 있다.
구글은, 스스로 학습하는 것이 가능한 컴퓨터의 개발에 집중해왔다. 그 개발이 지금, 중대한 국면에 놓여 있다. 「기계학습」이라고 불리는 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해나가는 연구가 심화된 것으로, AI(인공지능)가 다시금 주류의 기술로써 각광받고 있다. 구글에게 있어서 이것은, 자사의 컴퓨터 처리능력을 살린 대량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어떻게 패턴인식과 예측을 가능하게 하는지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유저가 어떤 광고에 흥미를 가지는 지를 측정하거나, 디지털 화면에 나오고 있는 것이 개인지, 고양이인지의 판별을 하거나 하는 방식이다. 구글이 이 분야에 주력하기 시작한지는 5년 가까이 되었다. 처음부터 이 연구를 이끌어 온 구글의 Jeff Dean 수석 연구원은, “다른 방법으로는 해결책을 얻을 수 없는 문제를 이 기술이 지금, 해결해나가고 있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동사에는 현재, 이 기술을 다양한 제품에 접목시키기 위해, 약 100개의 팀이 존재한다고도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