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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시장 2022년에 6배로 -- 노무라종합연구소 예측, 규모 3.2조엔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6.11.22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6-11-29 09:09:04
  • 조회수877

IoT시장 2022년에 6배로
노무라종합연구소 예측, 규모 3.2조엔 

노무라종합연구소는, 일본과 일부 해외를 포함한 정보통신기술(ICT)와 미디어에 관련된 주요시장이, 2022년에 어느 정도의 규모가 될 것인지의 조사분석 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각종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IoT」의 보급으로 인해, 클라우드와 정보보안을 포함하는 「솔루션 시장」은 2022년에 3조 2천억엔으로 2015년의 실적의 6배가 넘을 것이며, ICT 중심으로 시장성장을 견인할 것 이라고 지적했다.

노무라종합연구소에 따르면, IoT 관련 시장은 2015년에 5200억엔이였지만, 2022년에는 약 3조 2천억엔 규모로 성장한다고 예측하고 있다고 한다.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각종 스마트 디바이스가 보급되는 등, 데이터 분석기술도 발전하는 것이 IoT 관련 시장의 성장을 뒷받침한다.

IoT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되는 것이 에너지 분야이다. 2015년의 2496억엔에서 7360억엔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IoT에 대응하는 보안 시장도 2015년의 1092억엔에서 2022년에는 7040억엔으로, 에너지 분야 다음으로 큰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솔루션 시장 중,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의 시장은 2022년까지 계속하여 견고하게 확대될 전망이다. 늘어나는 사이버 공격 등의 위협에 의해, 정보 보안 시장도 점점 확대되어 간다고 하고 있다.

IoT의 보급으로 인해, 투자형태에도 다양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노무라종합연구소는 보고 있다. 지금까지의 IT투자는 기업의 IT부문과 시스템통합업체를 중심으로 설계∙실시되는 것이었다. 앞으로는 현장의 업무부문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제공기업이 중심이 되고, 보다 신속하고 가벼운 IT투자로 변화되어 갈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휴대전화의 계약자 수는 증가경향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저가 스마트폰의 보급과 가상이동체통신사업자(MVNO)가 증가하고, 통신단말의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향후, 기존의 통신사업자 이외에 소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가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2015년도의 회선 수는 1억 5400만이였지만, 2022년도에는 2015년도 대비 15.5% 증가한 1억 7789만 회선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IoT분야의 수요가 높아지면, 지금보다 더 법인용 회선 수는 늘어날 것이다.

한편, 일본의 고정 브로드밴드의 가입건수는 2015년도는 3470만건이었다. 2022년에는 2015년도 대비 6.4% 증가한 3691만건으로 확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NTT그룹이 타사에 광케이블의 도매를 추진한 결과, 소매업 등 다수의 기업이 도매에 참가하고 판매루트의 개척으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인터넷을 경유하여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의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동영상서비스시장도 계속하여 성장 할 전망이다. 2015년도의 시장규모는 1531억엔이었지만, 2022년에는 42.9% 증가한 2188억엔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동영상서비스시장은 소비자가 PC와 스마트폰 등의 기기를 사용하고, 인터넷을 경유하여 콘텐츠를 시청하기 위해 서비스 사업자에게 지불하는 금액을 합계했다. 월 정액으로, 뉴스와 드라마, 영화 등의 폭 넓은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사업진출이 잇따르고, 독자 콘텐츠의 제작에 힘을 쏟는 기업도 나오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에서는 2015년 9월에 미국의 영상서비스기업인 넷플릭스가 서비스의 제공을 시작하고, 자사에서 독점적으로 서비스하는 콘텐츠의 조달과 제작에 힘을 쏟고 있다. 방송국에서는 닛뽄TV방송망이 2014년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고, 약 3만개의 드라마와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 TV아사히는 올해 4월에 사이버에이전트와 무료의 「Abema(아베마) TV」를 시작했다.

-- 교토역 앞에 전자간판설치 --
다이닛뽄인쇄는 21일, 전자간판을 교토역 앞에 설치하고 다언어의 역사정보를 배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옛 도시의 역사를 영어와 중국어 등 5개 언어로 서비스한다. 방재기능도 함께 갖추고, 재해 시에는 긴급지진속보를 표시한다. 방송이 끝난 TV의 아날로그 방송의 주파수대를 사용한 새로운 방송 「i-dio(아이디오)」를 활용하여 재해정보를 수신한다.

-- 스마트폰 등 성장둔화 --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의 디바이스 시장은 세계적으로는 성장하지만, 일본에서는 단말의 보급이 끝났기 때문에 성장률은 둔화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세계의 휴대전화단말(스마트폰 포함)의 판매대수는 2022년도에 22억 7700만대로, 2014년과 비교해서 14%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신흥국을 중심으로 연 2%정도의 완만한 성장률이 된다.

북미∙유럽의 판매가 감소하는 한편,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미가 대수의 신장을 뒷받침한다. 중국의 카피기술(페이크) 등이 신흥국에서 저가 스마트폰의 판매를 성장시키고 있고, 가격하락도 이어지고 있다. 태블릿 단말의 판매대수는 세계에서 2015년에 2천만대였지만, 2022년은 27% 증가한 2억 8천만대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IoT분야의 확대로, 센서와 카메라 등의 디바이스도 늘어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생산효율화와 관리강화의 시스템 서비스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디바이스 자체의 처리능력 향상이 필수적이게 된다. 히타치제작소 등 대형전기업체는 센서와 분석 소프트웨어 등을 포함한 IoT기반의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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