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으로 굴레에서 벗어나, 강점을 갈고 닦아, 성장시장에 진출한다
일본의 대형 전기∙전자제조업체에서 다른 회사로 독립하거나, 대기업에 머무르면서 동 기업에 의존하는 일 없이 사업을 전개하거나 하여 성공을 거두는 사례가 눈에 띄기 시작했다. 부모로부터 “자립”하는 것으로, 본래의 강점을 갈고 닦아, 성장시장에 진출한다. 그리고, 자신의 길에 매진하여, 성공을 거둔다.
자식은 부모로부터 자립하고, 머지않아 자신의 길을 나아간다. 대기업에서 시작된 사업도, 그런 인생과 같은 길을 걷는 경우가 있다. 한 사업부가 통째로 다른 회사로 그룹 밖으로 독립하거나, 사업부로 기업 안에 머무르면서 그 기업의 의존하는 일 없이 독자의 사업을 추진하거나 하여, 사업을 성장시킨다. 이러한 「자립」에 의해 약진하는, “전기∙전자제조업”의 일본기업들에게 주목이 모이고 있다.
-- 주체적인 독립인가, 구조개혁으로 인한 분사인가 --
그런 전기∙전자제조업發의 자립기업이 탄생한 배경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한 가지는,(1) 사업부와 기술자가 주체적으로 독립한 경우에 있다. 여기에는 자립하는 측이 모회사와의 관계를 단절시킨 경우도 포함된다. 다른 한 가지는,(2) 모회사의 실적부진 등을 계기로, 구조조정에 의한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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