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 일렉트로닉스_2016/09_ 전자제조업의 “독립”을 향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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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Nikkei Electronics_2016. 09. 특집 (p25-45)

전자제조업의 “독립”을 향한 도전


Part 1. 동향편
독립” 으로 굴레에서 벗어나, 강점을 갈고 닦아, 성장시장에 진출한다.

일본의 대형 전자제조업체에서 다른 회사로 독립하거나, 대기업에 머무르면서 동 기업에 의존하는 일 없이 사업을 전개하거나 하여 성공을 거두는 사례가 눈에 띄기 시작했다. 부모로부터 “자립”하는 것으로, 본래의 강점을 갈고 닦아, 성장시장에 진출한다. 그리고, 자신의 길에 매진하여, 성공을 거둔다.

자식은 부모로부터 자립하고, 머지않아 자신의 길을 나아간다. 대기업에서 시작된 사업도, 그런 인생과 같은 길을 걷는 경우가 있다. 한 사업부가 통째로 다른 회사로 그룹 밖으로 독립하거나, 사업부로 기업 안에 머무르면서 그 기업의 의존하는 일 없이 독자의 사업을 추진하거나 하여, 사업을 성장시킨다. 이러한 「자립」에 의해 약진하는, “전기∙
전자제조업” 일본기업들에게 주목이 모이고 있다.

-- 주체적인 독립인가, 구조개혁으로 인한 분사인가 --
그런
전자제조업의 자립기업이 탄생한 배경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한 가지는,(1) 사업부와 기술자가 주체적으로 독립한 경우에 있다. 여기에는 자립하는 측이 모회사와의 관계를 단절시킨 경우도 포함된다. 다른 한 가지는,(2) 모회사의 실적부진 등을 계기로, 구조조정에 의한 경우가 있다.

(1)의 주체적으로 자립한 기업의 대표적인 예가, 경영진에 의한 MBO(Management Buy Out)의 형태로 2016년 4월에 샤프로부터 독립한, 산업분야용 전원 등의 수탁제조를 하는 샤프니이가타전자공업이다. 한때는 샤프의 액정TV용 전원 등을 생산했지만, 샤프의 실적부진과 함께, 생산수탁의 매출이 크게 줄었다. 한편, 샤프 이외의 기업으로부터의 수탁설계∙제조, 예를 들어 LED조명과 LED조명용 전원의 사업이 호조였기 때문에, 샤프로부터 독립했다.

이외에,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 출신의 기술자들이 중심이 되어 2015년에 설립한 반도체기업 PocoAPoco Networks(오사카)도 해당된다. 동사는 IoT시대에 주목하고, 낮은 비용으로 네트워크용 반도체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시장의 성장이 뚜렷한 FPGA 등에 탑재하는 IP코어와, 그 IP코어와 조립하는 독자의 DRAM이다.

한편, (2)의 대형 전자제조업체의 구조개혁의 한 가지로서, 외부에 내쫓기는 형태로 스타트한 것이, 소니의 VAIO와, 산요의 Xacti이다. VAIO는, 본래 소니의 PC사업부였다. 하지만, 소니의 실적이 악화되던 중, 특히 고전을 겪고 있던 VAIO는 다른 회사로 쫓겨나가게 되었다.

Xacti에 대해서는, 산요가 경영위기로, 파나소닉의 자회사가 된 것으로, 사업의 큰 수정이 이루어져, 산요의 디지털카메라 사업부는 외부로 나가게 되었다.

-- 굴레를 벗어나 성장 --
대기업의 산하에서 벗어나 자립을 목표로 하는 기업은 많다. 그런 상황에서, 제대로 “독립”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대기업의 「굴레」에서 벗어난 것을 좋은 기회로 생각하고, 자사의 강점을 파악하면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시장에 전력을 다하는 것이다.

대기업에서 밖으로 나온 것으로, 「그룹 안의 다른 사업과 경합하는 것으로 신규사업을 시작할 수 없다」 「모회사로부터 의뢰 받은 제품밖에 제조할 수 없다」라고 하는 대기업에 있을 법한 「논리」로부터 탈피하는 토대를 정비한다. 그런 기회를 살리는 것도 죽이는 것도, 독립한 기업에게 달려있다.

오므론으로부터 독립한 Furyu는 프린트 씰 기기에서 점유율 70%로 업계 최고를 자랑함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자세로 사업의 다각화를 시도했다. 동사는, 오므론으로부터 독립 후에 경품과 게임, 애니메이션 등 사업을 다각화하고, 종합오락기업으로 견고한 수익성을 확립했다. 2015년도의 영업이익률은 15%를 넘는다. 오므론의 산하에서는, 이렇게까지 대담한 다각화는 어려웠을 것이다. Xacti는, 산요시절부터 이어진 디지털카메라의 수탁제조에 강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카메라시장의 축소와 함께, 감시카메라와 로봇, 자동차 등의 성장시장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성장시장에 맞추어, 카메라모듈과 화상처리반도체 등의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PocoAPoco의 기술자들이 한때 몸 담았던 르네사스에는, 자사의 공장에서 제조하는 반도체를 우선시하는 풍조가 있고, IP코어를 생산하는 사업은 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직접 회사를 세우는 것으로, 굴레로부터 벗어났다. PocoAPoco에 관해서는, “전자기기업계를 잠식하고 있다.”라며, 미국의 대형 반도체 업체의 기술자들도 인정하고 있다.

전자기기에서 출발하여 자립한 기업과 사업부는, 어떻게 해서 자사의 강점을 연마하고, 성장시장에 진출한 것 인가.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한다.


Part 2. 사례편

공격적인 일본기업

사례 1. 샤프 니이가타전자공업
독립 후에도 샤프의 이름을 남기고, 아날로그를 강점으로 BtoB에 특화

샤프면서, 샤프가 아니다. 샤프 니이가타(新潟)전자공업은 지금 그런 입장에 있다. 동사는 2016년 4월에 모회사인 샤프로부터 독립했다. 지금까지 샤프의 제조거점으로써 쌓아온 아날로그 전원기술을 토대로, 신규사업에 도전한다.

경영위기로 흔들리는 샤프로부터, 새롭게 출발한 기업이 있다. 그것이, 니이가타현(新潟県)에 본사를 두고 있는 수탁설계∙제조기업의 샤프 니이가타전자공업이다. 2016년 4월, 오카자키 대표를 필두로 경영진이 MBO를 하고, 샤프로부터 독립했다. 독립은 했지만, “하야카와씨(샤프의 창업자)의 경영이념과 경영신조를 앞으로도 이어간다.”(오카자키 대표) 라는 의미로, 사명에 [샤프]를 남겨두고 있다. 산업분야(BtoB)용의 OEM제품의 수탁설계/제조(ODM)을 특화한다.

-- 액정TV의 전원으로 크게 성장 --

-- PC와 LED조명의 매출 신장 --

-- LED조명이 견인차역할 --

-- 소량다품종/빠른 납기에 강점 --



사례 2. Furyu
OMRON에서 시작한 종합오락기업, 탈 하드웨어로 영업이익률 15% 넘어

오므론 그룹으로부터 독립한 2007년에 설립된 Furyu는, [프린트 씰 기기]의 분야에서 70%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2015년도의 영업이익률은 15%를 넘고, 순조로운 행보를 보여 주고 있다. 동사는 어떻게 독립한 것인가.

-- 경품과 게임, 애니메이션도 만든다 --

-- SNS대응에 주력 --



사례 3. PocoAPoco Networks
공장주도의 대기업에서는 불가능, FPGA용 IP로 IoT를 선점한다.

일본반도체업계에서도 대기업 산하로부터 독립하려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비즈니스모델의 독특함으로, 해외업계의 기술자도 주목하는 신흥기업이,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 출신의 기술자들이 설립한 PocoAPoco Networks다.

-- 대기업에서는 실현하기 어렵다 --

-- 고성능에 저가격인 메모리 --

-- 공급안정성을 확보 --

-- 경로제어와 보안을 IP로 실현 --



사례 4. Xacti
디지털카메라 일변도에서 탈피하고, 폭 넓은 분야에 핵심부품제공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있는 Xacti(작티)는, 산요의 디지털카메라사업부가 모회사로부터 독립한 이후, 2013년에 새로운 회사로 재출발한 기업이다. 동 사업부가 강점으로 하고 있던 디지털카메라의 수탁제조사업을 이어가면서, 폭 넓은 용도를 목표로 모듈과 반도체 등의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 디지털카메라시장의 부진에 비관하지 않다 --

-- 스타트업과 같은 환경에 --

-- 실리콘밸리에서 CEO가 직접 영업 --

-- 오사카역 부근에 “생산공장” --



사례 5. VAIO
「당연」한 것으로 흑자전환, PC와 EMS의 다음 사업모델을 모색

소니로부터 VAIO브랜드라는 PC사업을 계승하고, 2014년 7월 1일에 발족한 VAIO주식회사. 현재, PC사업에 더해 힘을 쏟고 있는 것이 EMS사업이다. 예상보다 큰 반응에, EMS사업의 다음 사업모델의 설립도 목표로 한다.

-- 흐름을 탄 EMS사업 --

-- 당연한 일을 착실하게 --

-- 법인용 PC에 특화 --



사례 6. OKI
일본의 독특한 EMS를 추진, M&A 공세로 거대세력이 되다

2002년도에 스타트한 OKI의 EMS사업은, 그룹내의 주문에 의존하지 않고, 그룹 외부의 매출만으로 2015년도에 420억을 넘는 성장을 하고, 실질적인 「독립」을 이루었다. 지금에 와서, 차례차례로 타사로부터 프린트배선기판사업 등을 인수하고 있고, 일본의 대기업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 매출은 약 20배로 --

-- 도내에 공장 인수 --

-- 직접 제작으로 설비코스트 억제 --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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