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소매업 카인즈, 그랑프리 수상
매년 뛰어난 IT 활용 사례를 시상한 지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는 닛케이컴퓨터 주최의 ‘IT Japan Award 2021’. 이번에는 ‘IT소매업’을 전문으로 하는 대형 홈 센터 카인즈(Cainz)가 그랑프리를 수상. 데이터 활용의 API 정비, 자체 개발한 복수 시스템의 고속 개발이 높이 평가되었다. 준그랑프리는 고로의 디지털 트윈으로 비용을 절감한 JFE스틸. 특별상에는 기라보시 은행, 도쿄해상 HD, 미쓰코시 이세탄(三越伊勢丹), LIXIL이 뽑혔다. 수상한 6개사의 첨단 IT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올해의 IT Japan Award에서 대상을 수상한 카인즈는 2019년 중반부터 데이터 활용의 환경 쇄신에 매진하고 있다. 사내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추출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내에서 '부품고'라 불리는 API(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군을 정비. 그것을 기반으로 로우 코드/노 코드로 시스템을 자체 제작해, 고객용 및 사내용의 복수 시스템을 3개월 정도에 잇따라 개발. IT비용의 대폭적인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그랑프리는 JFE스틸이 수상했다. 최대 수억엔 규모의 손해로 연결되는 고로의 중대 트러블을 예지 및 회피하기 위해, 고로의 가상 모델을 구축. 또한, 과거 20년분에서 수십 만 건에 이르는 고장 보고서 및 유지보수 매뉴얼, 일보 등의 문서 파일을 AI(인공지능)로 해석해, 고장 시에도 과거의 고장 정보를 신속하게 검색할 수 있는 AI검색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별상은 기라보시은행, 도쿄해상 홀딩스(HD), 미쓰코시 이세탄, LIXIL가 수상. 기라보시은행은 2020년 봄의 긴급사태 선언 이후의 계정계 시스템 통합, 도쿄해상 HD는 방대한 데이터를 기본으로 한 신상품의 개발, 미쓰코시 이세탄은 온라인 접객 등 디지털 활용의 새로운 서비스, LIXIL는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에 의한 2만5,000명 규모의 텔레워크 실현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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