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 로봇 40대가 한 자리에 모였다
일손 부족 및 인구 감소가 계속되는 가운데, 국내 로봇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3년 후에는 2017년 대비 2조엔 규모에 도달할 기세이다. 인공지능(AI)을 탑재해 자립으로 움직이는 다수의 로봇이 다양한 현장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손님 접대, 건설, 물류, 경비, 의료, 농업---. 보다 높은 효율화 및 업무의 디지털화에 대한 힌트를 로봇에서 많이 찾을 수 있다. 우선, 최신예 40대를 살펴본 후, 자사에서의 활용법을 모색했으면 한다.
Part 1. 협동할 때가 왔다
3조엔 시장이 눈앞에 펼쳐진다
클라우드, 모바일, 빅데이터, IoT, AI, 디지털화---. 다음에 오는 것은 정부도 강력하게 밀고 있는 ‘로봇’이다. 이용 기업이 자체 개발하여 비즈니스 활로를 여는 경우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2020년에 제조 분야와 서비스업 등 비(非)제조 분야에서 사용되는 로봇의 국내시장 규모를 각각 1조 2,000억엔으로 끌어올린다---. 총 2조 4,000억엔의 로봇 시장 창출을 내건 ‘로봇 신 전략’을 정부(경제산업성)가 표명한지 2년 반이 흘렀다. 금액은 목표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나, 시장은 순조롭게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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