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이 고타로(浅井 光太郎) / 통신시스템 사업본부 기사장
현재, 제5세대 이동통신 시스템(5G)이 2020년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표준화와 개발 및 실증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5G에서는 하향 20Gbps가 넘는 고속 전송, 복수 단말 접속, 저 지연이 실현됨으로써 새로운 산업의 출현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통신 접속계에서는 10Gbps급 시스템의 도입이 개시되어, 백본 네트워크의 확장용으로는 Tbps급으로의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4K∙8K를 고해상도의 초점으로 하는 동영상은 압축에 의해 다(多)채널화 및 장시간 축적이 이루어져 화상인식에 의한 부가가치가 창출된다. 통신 네트워크로의 기대는 대 용량화에 그치지 않고, IoT에 의한 데이터의 광범위한 수집, 엣지 또는 클라우드에서의 빅데이터 해석, AI 등 정보 기술로의 기대도 함께 쌓여간다. 정보통신기술(ICT)은 산업과 사회 대변혁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제5기 과학기술기본계획(2016~2020년)은 ICT의 진화 등에 의해 사회∙경제의 구조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대변혁 시대’가 도래하여 국내외의 문제점이 증가, 복잡화되는 가운데 과학기술 이노베이션 추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인식을 기반으로, 세계에서 가장 먼저 초 스마트 사회의 실현을 목표로 내걸고 이것을 소사이어티(Society) 5.0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소사이어티 5.0에서는 IoT로 모든 사람과 사물이 연결됨으로써 정보 공유화를 비롯해 센서의 정보가 축적되어 빅데이터의 AI에 의한 해석 결과가 로봇 등을 통해 현실에 피드백 되는 것을 상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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