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의 방향은 IoT와 3D프린터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26 | 2016/12/07 http://hjtic.snu.ac.kr
진화의 방향은 IoT와 3D프린터 Nikkei Monotsukuri_2016.11

미국 공작기계박람회「IMTS 2016」의 보고

미국의 공작기계시장에 새로운 흐름이 일어나고 있다. 공작기계 하드웨어의 기능성 향상보다, IoT(Internet of things) 및 3D프린터로의 대응에 힘을 쏟아 붓기 시작한 것이다.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공작기계박람회「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2016」(통칭: 시카고 쇼, 2016년 9월 12~17일, McCormick Place)에서는 그 존재감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번 시카고 쇼에 내방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사례를 소개하겠다.

일본의 대형 공작기계업체는 의연하게 그 위세를 뽐냈다. 한편, 미국시장에서는 IoT 및 3D프린터로의 대응이라는 새로운 흐름이 생겨나, 활기를 띄고 있다 ---. 이것이 이번에 개최된 공작기계박람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업체들의 위세는 세계의 공작기계업체가 패를 겨루는「남관(南館)」맨 앞줄의「영토 뺏기 전투」를 정벌한 것이, 단적으로 이를 증명하고 있다. 남관은 IMTS의 메인 전시회 장소. 그 맨 앞줄은 접근하기 쉬운 장점도 있어, 많은 방문객들로 붐비는 “명당자리”로 뽑힌다.

맨 앞줄에 나란히 자리잡은 5개의 부스 중, 일본업체가 4개의 부스를 자지했다. 야마자키마작(MAZAK, 아이치), 오쿠마(OKUMA), 마키노후라이스제작소(Makino Milling Machine), DMG모리세이키(DMG MORI SEIKI)가 그것이다. 2014년에 개최된 「IMTS 2014」와 동일한 멤버이기도 하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도 입구 정면의 부스는 야마자키마작의 차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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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물리스크 Nikkei Ecokogy_2016.11

무관심한 기업은 성장할 수 없다

우리 회사에는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물 리스크는 없다. 그렇게 생각하는 기업은 가까운 미래에 어려움에 직면할 우려가 있다. 실제로 물 부족이 심각한 해외 지역은 물론 일본에서도 자주 취수 제한이 시행되고 있다. 원재료 구입처나 고객에게까지 시야를 넓혀 살펴보면 물 리스크에 무관심할 수 없을 것이다. 물 부족에 민감한 기업은 이미 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절수를 사업의 기회로 삼는 기업도 나오고 있다.


Part 1. 움직이기 시작한 일본기업 
본사가 모르는 현장의 물 리스크

가뭄이나 홍수에 고민하는 것은 먼 해외에 있는 사무소만의 일이 아니다. 지금까지 몰랐던 실태를 목격하고는 일본기업이 무거운 몸집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물 문제는 그렇게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설마 이런 곳이 있다니···」. 積水化学工業 (Sekisui Chemical Company)의 CSR추진부환경경영그룹의 우에다 담당 과장은 눈을 의심했다. Sekisui는 2년 전, 국내외의 98개 공장과 연구소의 물 리스크를 조사했다. 그 결과 생각지도 못한 사실이 발견되었다.

예를 들면 야마구치현에 있는 공장에서는 지역의 만성적인 물 부족부터 시작해, 정수장(淨水場)의 정기 점검 시기에는 공급량이 제한되고 있었다. 심각할 때는 70%나 줄었다고 한다. 물 부족은 중국, 인도, 멕시코와 같은 해외 문제처럼 생각될 수 있지만 일본도 예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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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고객포섭 Nikkei Business_2016.10.10

고객을 중독되게 만드는

성숙시장에서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충성고객을 늘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새로운 서비스나 상품이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는 요즘, 한 사람의 고객을 단골로 만드는 것마저도 어려운 시대이다.「팬을 만들다」「고객과 함께」...이런 귀에 익은 슬로건을 내세워, 뻔한 일만 하고 있다면, 고객을 포섭하는 것은 힘들다.「무슨 수를 써서라도, 소비자를 자사의 상품・서비스에 중독되게 만든다」. 지금 시대에서 정말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다면, 그 정도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선진기업이 실천하는「대단한 고객포섭」을 소개하겠다.

PART 1. 고객 포섭의 새로운 상식 ①
「대접」보다「쾌적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한 방법은 이용자의 쾌적성을 높이는 것이다. 고객이 정말로 원하는 서비스나 상품을 제공한다면, 자연스럽게 충성고객은 늘어 갈 것이다. 그러나, 그런 단순한 전략이 가능한 기업은 의외로 적다.

● 미국 Hertz사의 예
렌탈 서비스의 수속절차를 과감하게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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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희망으로 바꾸는 것은 누구인가 Harvard Business Review_2016.11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5개의 법칙
Tetsufumi Takimoto 쿄토대학 객원 교수

미래를 만드는 사람을 예상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볼 때, 무모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더욱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글로벌화와 디지털화를 대표하는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 자체는 과거에 몇 번이고 일어났으며,「예전에는 미래였던 과거」를 연구함으로써,「앞으로 과거가 될 미래」를 추정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본다. 이 글에서는 미래를 희망으로 창조해 가기 위한 보편적인 법칙을 논하려고 한다.

이번 달의『DIAMOND 하버드 비즈니스 레뷰」(DHBR)는 말하자면 미래를 창조하는 사람의 특집이라고 할 수 있다. 일찍이, 미래는 조건 없는 희망의 대명사였다. 20세기의 어린이용 책에 그려진 21세기의 세계에는 자동차가 하늘을 날고, 사람과 대화하는 로봇과 TV 영상전화가 그려져 있었다. 물론 이런 미래가 전혀 실현되지 않았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꿈은 실현되지 않았다. 피터 틸(Peter Thiel)의 말을 인용하자면,「하늘은 나는 자동차를 원했는데, 손에 넣은 것은 140문자이다」라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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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와 미래 제2부: 심층학습의 위력 (3) 일경산업신문_2016.11.30

사람의 지시 없이 스스로 판단

-- 해킹 대회를 통해 발전, IoT의 보안에 대해 우려하다 --
8월 4일, 미국 네바다(Nevada)주 라스베가스. 호텔의 이벤트 홀에서 나이스원더(Nighswander)씨는 한가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최고의 두뇌가 모이는 해킹 대회에서 자신의 팀이 싸우고 있는데도 동료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었다.

이것은 세계 최초의 전자동 해킹 토너먼트, 사이버 그랜드 챌린지(Cyber Grand Challenge: CGC). 인공지능(AI)를 탑재한 컴퓨터가 시큐리티 공방을 펼친다. 이 때 인간이 할 일은 없다.
「시합에 나간 아들을 경기장 밖에서 응원하는 심정이었다」. 나이스원더 씨는 미국 IT(정보기술)벤처 기업인, 포올 시큐어(For All Secure)의 사원이다. AI컴퓨터「메이험(Mayhem)」을 개발해, 이 날 결승전에 진출했다. 연구자나 해커들로 이루어진 100팀 중, 7팀이 참가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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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혁명 2030 Nikkei Automotive_2016.11

3대요인에 따른 지각변동의 시나리오를 제시

딜로이트 토마스(Deloitte Tohmatsu) 컨설팅이 2030년의 자동차 산업의 모습을 그린「모빌리티(Mobility) 혁명 2030~자동차 산업의 파괴와 창조~」를 출판했다. 「모빌리티 혁명」의 3대 요인에 의한 “지각변동”의 메커니즘을 해명하여, 그것들이 가져오는 생산 전체에 대한 변화의 시나리오를 써 내려감으로써, 자동차 산업의 미래상을 보여주는 책이다. 집필그룹의 리더를 맡은 딜로이트 토마스 컨설팅의 집행임원 자동차 Sector인 사세(佐瀬) 씨에게 출판의 동기 등에 관하여 물어 보았다.

전기자동차(EV) 및 연료전지 자동차(FCV) 등 차세대 자동차의 실용화와 함께 진행되는 「파워 트레인(Powertrain)의 다양화」
인공지능 및 최첨단의 ICT(정보통신기술)의 보급이 가져오는「자동차의 지능화・IoT화」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고, 공동으로 이용하는「Sharing(셰어링)서비스 대두」
이것들이「모빌리티 혁명」이라고 불리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일으키는 3대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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