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의 신형 루프, EV 훈풍 없는 미국에 투입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409 | 2025/11/12 http://hjtic.snu.ac.kr
닛산의 신형 루프, EV 훈풍 없는 미국에 투입 닛케이 Automotive, 25.09호

배터리는 CATL에서 AESC로

닛산자동차가 8년 만에 전기자동차(EV) ‘리프(Leaf)’를 쇄신해 올 가을부터 미국 등에 투입한다. 한층 크기가 큰 EV ‘아리야(Ariya)’를 베이스로 한 것으로, 전동액슬에 JATCO 제품을 처음으로 채택, 배터리는 중국의 CATL(寧德時代新能源科技)에서 AESC그룹의 제품으로 전환했다. 닛산은 신형 리프 개발과 함께 그룹 전체의 EV 시프트 체제를 정비했다. 해치백으로 인해 인기가 높은 SUV 타입으로 리프의 ‘이미지 전환’을 도모해 EV 훈풍이 멈춘 미국 등에서 어려운 승부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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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 유리가 도입된 내창 설치 Nikkei Architecture_2025.9.25

주택의 쾌적함과 방범 강화를 동시에 어필

치안 악화를 체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주택 개구부(창호와 도어)의 방범 리폼이 활성화되고 있다. LIXIL와 세콤은 단열·차열 효과를 제시해 주택의 쾌적함과 방범 강화를 동시에 어필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LIXIL은 6월 27일부터 '더위·추위·도둑·불안이 들어갈 틈이 없어’라는 컨셉을 내걸고 창문이나 도어의 리폼을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내창 설치, 창문이나 현관문의 교환을 통해 쾌적한 생활을 방해하는 모든 외적 요인의 침입을 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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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나 이메일을 클라우드에 집약해 통합 Nikkei Computer_2025.9.18

첫 사례’의 오류를 하나하나 꼼꼼히 해결

이무라야 그룹(이하 이무라야)은 커뮤니케이션 툴을 새롭게 정비하고, Zoom 기반으로 통합했다. 유선 전화를 클라우드로 이전해 폐지하고, 2025년도 중에는 캘린더도 통합한다. 커뮤니케이션의 낭비를 철저히 배제하고, 생산성 향상과 업무 방식 개혁을 추진한다.

“2022년부터 그려온 구상을 드디어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무라야의 오카다(岡田) 디지털전략실장은 이렇게 말했다. 2025년도 하반기에는 미국 Zoom Communications가 제공하는 캘린더 서비스 ‘Zoom Calendar’의 본격적인 사용을 시작한다. 이무라야은 DX(디지털 변혁)의 일환으로 3년에 걸쳐 추진해 온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개혁을 마무리한다. 2025년 2월에는 이메일 서비스 ‘Zoom Mail’을 일본 국내에서 처음으로 채택해, 커뮤니케이션 기반 ‘Zoom Workplace’에서 동작하는 툴로 순차적으로 이전해 왔다. 커뮤니케이션 툴의 쇄신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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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연비에서 혼다 뛰어넘어 닛케이 Automotive_25.9호

Part 2. 닛산의 신형 e-POWER

닛산자동차가 하이브리드차(HEV)기술 ‘e-POWER’의 최신 버전으로 혼다의 HEV 연비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닛산은 이번에 새로운 엔진을 개발해 e-POWER의 약점이었던 고속 주행 시 연비를 15% 개선했다. 미국에서는 제로에미션차량(ZEV) 규제가 철회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HEV 판매가 중요해지고 있다. 닛산은 신형 e-POWER를 올 후반부터 투입해 경영 재건의 비장의 카드로 내세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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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대학 등이 개발한 첫 순수 국산 양자컴퓨터 가동 개시 닛케이 모노즈쿠리_2025.9월호

일본이 수위에 설 수 있을 것

오사카대학 양자정보·양자생명연구센터(QIQB) 등이 개발한 ‘순수 국산’ 양자컴퓨터가 7월 28일에 가동을 개시했다. 계산을 담당하는 양자칩과 제어 장치, 양자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등 주요한 부품 및 소프트웨어가 모두 일본에서 개발된 것으로, 국내 연구 개발력 및 공급망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 8월에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개, 실제 기기를 조작하는 체험 이벤트도 개최되었다.

순수 국산 양자컴퓨터 개발에 참여한 네고로(根來) 교수 및 오사카대학 QIQB의 부센터장은 국내에서 부품을 개발하는 의의에 대해 “부품 업체들과 긴밀하게 연대해 자주 의견을 나눔으로써 미래를 향한 연구 개발을 보다 가속화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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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건설, 지하 피트 검사에 '구체 드론' 사용 Nikkei X-TECH_2025.8.28

촬영 영상으로 감리자 검사 등의 부담 경감

시미즈 건설은 지하 피트 등의 검사를 효율화하기 위해 구체 케이지로 기체를 보호한 드론으로 원격 검사를 하는 기법을 확립했다. 드론으로 기록한 사진과 동영상, 위치정보를 활용해 감리자 검사와 시비를 확인한다. 현장에 대한 시험 도입에서는 작업 시간을 절반으로 줄여, 업무 효율의 대폭적인 향상을 확인했다. 2025년 7월 9일에 발표했다.

기존 지하 피트 검사에서는 노동안전위생법에 따른 '산소결핍 위험작업 특별교육' 등 소정의 교육을 받은 담당자가 지하 피트의 모든 구획에 들어가, 현지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 관계자들에게 공유했었다. 이 작업을 할 때는 산소 농도 측정기와 조명 등 안전 설비를 준비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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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CO동일본, 다테야마도(館山道)에서 EV의 주행 중 무선 충전 실증 Nikkei X-TECH_2025.8.29

고속도로에서의 실증 실험은 일본 최초

동일본고속도로(NEXCO동일본)는 전기자동차(EV)의 주행 중 무선 충전 기술을 2027년 이후에 지바(千葉)현 다테야마자동차도로에서 실증한다. 고속도로 본선에서의 실증 실험은 일본 최초라고 NEXCO동일본의 유키(由木) 사장은 7월에 실시된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닛케이크로스테크는 그 상세한 내용을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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