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이 아키텍쳐 2025/9/25 방범 유리가 도입된 내창 설치
Nikkei Architecture요약
Nikkei Architecture_2025.9.25 (p36~37)
방범 유리가 도입된 내창 설치
주택의 쾌적함과 방범 강화를 동시에 어필
치안 악화를 체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주택 개구부(창호와 도어)의 방범 리폼이 활성화되고 있다. LIXIL와 세콤은 단열·차열 효과를 제시해 주택의 쾌적함과 방범 강화를 동시에 어필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LIXIL은 6월 27일부터 '더위·추위·도둑·불안이 들어갈 틈이 없어’라는 컨셉을 내걸고 창문이나 도어의 리폼을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내창 설치, 창문이나 현관문의 교환을 통해 쾌적한 생활을 방해하는 모든 외적 요인의 침입을 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
LIXIL에 따르면, ‘익명·유동형 범죄그룹’이나 불법 아르바이트와 같은 강도 사건 보도가 작년 가을부터 잇따라 나오면서 방범 강화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2024년 10~12월의 문의 건수는 같은 해 7~9월에 비해 약 2.3배 증가했다. ‘방범 성능이 높은 유리창으로 교체하고 싶다’ 등 구체적인 요망도 있었다고 한다.
-- 방범으로 창문 리노베이션에 탄력 --
LIXIL이 새로운 프로모션 전략에 나선 배경에는 환경성이 주도하는 ‘선진적 창문 리노베이션 2025 사업’의 영향이 있다. 단열 성능이 높은 창문이나 도어의 리폼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시책이다. 내창 설치나 외창 교환과 같은 개수 공사 가운데 창의 열관류율(Uw)이 1.9 이하의 조건을 충족하는 것이 대상이 된다. 창문 리폼과 동일한 계약 내일 경우, 도어 교환도 대상이 되는 경우도 있다.
LIXIL 샤시·도어사업부의 다카하시(高橋) 씨는 “창문 리노베이션의 보조금으로 개구부의 리폼을 검토∙실시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진 일반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 창문 리폼을 활성화하기 위해 보조금으로 연결되는 단열 성능을 강조하면서 방범 성능 향상을 어필해 나갈 방침이라고 한다.
-- 들어갈 틈이 없는 내창 --
LIXIL이 ‘들어갈 틈이 없다’라고 홍보하는 주력 제품이 내창이다. 방범 측면에서는 창문이 2중이기 때문에 침입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 2중으로 되어 있으면 시각적으로도 범죄 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수 막이 설치된 안전 유리를 선택하면, 한층 더 높은 방범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
물론 내창을 설치하면 외창과의 사이에 공기층이 생겨 단열과 차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열 성능이 높은 Low-E 복층유리를 선택하는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선진적 창 리노베 2025 사업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내창 라인업 중에는 Low-E 복층유리에 안전 유리를 조합한 것도 있다.
세콤도 방범 대책으로 내창을 제안하고 있으며, 자사의 ‘SECOM 안심 내창’을 판매하고 있다. SECOM 안심 내창에서는 Low-E 유리나 약 1.5mm의 특수 중간막을 끼워 압착한 'SECOM 안심 유리'를 조합한 복층 유리를 선택할 수 있다. 높은 단열 성능뿐만 아니라, 장비로 유리를 깰 경우에도 쉽게 깨지지 않는다.
SECOM 안심 유리 설치로부터 5년 이내에 침입 범죄 등으로 파손되었을 경우, 세콤은 무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세콤 영업제4 본부의 마스다(增田) 과장은 “업계에서는 선례가 없는 당사의 독자적인 시도이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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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_Nikkei Architecture_25.09.25
Special Feature 1
<주택 특집>
‘빈틈없는’ 방범 주택
더 이상 남의 일 아닌 ‘주택 침입 범죄’에 대비해야
<주택 침입 범죄에 변화>
약 80%의 사람들이 ‘치안 악화 체감’, 흉악한 주택 침입 강도 수법
<설계자의 방범 의식 조성>
‘방범 설계 핸드북' 등장, 주택 설계 시 침입에 대한 3가지 대책
<'안전·안심'의 평가 기준>
단독주택의 '방범 인증 제도', 전문 기관의 인증으로 구매 촉진
<주택 회사의 열의>
행동 습관에 따라 방범서비스 할인, 세키스이하우스가 할인액 부담을 통해 생활 개선 유도
<일거양득의 방범 리폼>
방범 유리가 도입된 내창 설치, 주택의 쾌적함과 방범 강화를 동시에 어필
오사카 해상
<제5회 나카노시마>
나니와스지선의 새로운 역에서 편의성 향상 추진, 2032년에 서일본 최대 초고층 맨션도
News
<News Close up>
엑스포의 공사비 미지급 실태를 고백
몰타관 공사의 1차 하청 업체가 원청 업체를 제소
<News Update>
지자체 직원이 확인 필증 등 9건 위조
건설 석면 소송, 도쿄고법에서 합의
임대주택의 에너지 절약 대책 지원, 국토교통성의 개산 요구
단열 성능이 향상되지 않는 개수는 보조 대상에서 제외
<News Technology>
내창에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설치
눈에 보이지 않는 결로 감지 시스템 개발
<News Project>
'이면성'을 표현한 새로운 하라주쿠퀘스트
혼다가 '아오야마빌딩'의 일부 권리 양도
Special Feature 2
<경영동향조사2025 건설회사 편>
건설비 급등 속에서 살아남기
이익 확보를 위해 노력, 2024년도는 80%가 영업 이익 증가
<건설비 급등 파문>
건설비 급등으로 인한 채산성 악화로 고심, '표준노무비' 도입으로 더 오를 것인가?
<가격 전가에 순풍>
80%가 가격 전가에 긍정적 효과 느껴, 개정 건설업법이 뒷받침
<2024년도 결산 분석>
2024년도는 증수·수주 증가로 견조, 가격 전가로 80%가 영업 이익 증가
<건설업계 재편의 시기>
도호쿠의 7개 건설사가 제시한 생존 전략, 대기업·준대기업에서 대형 인수 잇따라
<2024년도 건설사 결산 랭킹>
건물 용도별 톱10
포커스[건축]
<가스미가우라 ‘동물과 모두의 집’(이바라키현 나키타시)>
호숫가의 과학관이 동물원으로 재탄생
포커스[주택]
<시바사키쵸의 구조체(도쿄도 다치카와시)>
집의 모서리 공간을 천장까지 개방
Practical Lecture
<왜 결로가 생길까? 고단열 주택의 사각지대 제6회>
기밀 시공한 콘센트에 곰팡이
<그것은 법령 위반! 방내화의 주의점 제3회>
준방화 지역은 석고보드에 주의
<격변! 증개축의 건축 확인 제2회>
대규모 수선에서 '대규모'란?
<엑스포 금석회권(今昔絵卷) 제5회>
'현장에서 재료를 구부린다', 기본 모델이 이끄는 새로운 형태
신제품
기둥 사이에 선반을 붙일 수 있는 칸막이
장관 인증의 방화 롤 스크린
요철로 시냇물을 느끼게 하는 경면 패널
리모콘을 얇게 한 온수 세정 변기
사양을 선택할 수 있는 법랑 세면대
독자로부터 / 편집부로부터
<독자로부터>
AI 활용의 편리함을 설계 업무에 도입
건축사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편집부로부터>
건설비 급등은 이젠 전제 조건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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