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S와 저궤도 위성으로 세계 최초의 광통신 실증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395 | 2024/09/04 http://hjtic.snu.ac.kr
HAPS와 저궤도 위성으로 세계 최초의 광통신 실증 Nikkei Electronics_24.8

실증은 2026년, 무인 비행선의 흔들림에 대응하는 디바이스 개발이 열쇠

소프트뱅크는 올 4월에 개최한 기자 설명회 ‘기술의 힘-HAPS 기술의 진화편'에서 2027년 이후의 사업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성층권통신 플랫폼(HAPS: High Altitude Platform Station)에 대해 2026년에 세계 최초로 HAPS와 저궤도(LEO: Low Earth Orbit) 위성간의 광무선통신을 실증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HAPS는 이동통신기지국이 탑재된 무인 비행선을 고도 20km 부근의 성층권에 비행시켜 넓은 지역에 광대역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산간지역이나 개발도상국 등 통신망이 구축되지 않은 곳에서도 안정적인 인터넷 접속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무인 비행선 날개에 탑재된 태양전지로 발전한 전력을 모터를 통해 추진 에너지로 변환해 성층권에서 수개월 이상 장시간 비행할 수 있다.

더보기 +
히노마루 LLM 전선에 후지쓰도 참여 Nikkei Computer_2024.7.25

비책은 ‘약점 극복한 신형 RAG’

후지쓰는 2024년 7월부터 기업용으로 특화된 생성형 AI(인공지능) 서비스 ‘엔터프라이즈 생성형 AI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후지쓰의 AI 플랫폼 ‘Fujitsu Kozuchi’의 하나다.

NTT그룹이나 NEC 등 국내 대기업도 올해 봄 이후부터 생성형 AI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히노마루(일장기) LLM(대규모언어모델)’ 전선이 갑자기 격렬해졌다. 후지쓰가 어필하는 것이 ‘지식 그래프 확장 RAG(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검색증강생성)’라고 부르는 기술이다.

-- 지식 그래프와 결합하다 --
지식 그래프 확장 RAG는 지식 그래프와 RAG를 접목한 기술이다. 지식 그래프란 다양한 지식(Knowledge)을 체계적으로 연결해 그래프 구조로 표현한 것이다. 지식 그래프 자체는 지금까지 많은 연구가 진행된 분야다.

더보기 +
AI 시대의 '저전력 건축' 구상 Nikkei Architecture_2024.7.25

외장으로 방열하는 데이터센터

생성 AI(인공지능)의 등장으로 데이터센터의 소비전력량이 늘고 있다. 데이터센터 운용 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어떻게 줄일 것인가? 그 해답을 찾기 위해 NTT퍼실리티즈(도쿄)의 차세대형 데이터센터 구상을 파헤쳐 본다.

 

탄소중립을 의식한 차세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NTT퍼실리티즈가 올 5월 하순, 최초의 성과로 그 프로토타입을 발표했다.

프로토타입으로 설정한 건물 규모는 지상 2층 건물로, 연면적 약 2만m2. IT용 전력용량은 약 30MW이다. “현재 주류인 데이터센터의 규모를 상정했다”라고 NTT퍼실리티즈 설계엔지니어링부의 마쓰우라(松浦) 담당 과장은 설명한다.

더보기 +
가시마, 건설기계에 편의점 도시락의 폐유 활용 Nikkei Construction_2024.7

이데미쓰코산(出光興産) 및 에어워터와 연대

가시마(鹿島)는 폐식용유를 사용한 바이오디젤 연료와 경유를 혼합한 연료를 홋카이도(北海道) 내 건설 현장에서 가동되는 건설기계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가시마는 6월 18일, 이데미쓰코산(出光興産) 및 에어워터와 연대해 공급 체제를 정비했다고 발표했다.

우선은 홋카이도의 도오(道央) 지방에서 사용되는 연료의 교체를 추진한다. 가시마가 국내에서 사용하는 연료의 약 5%에 해당하는 1,600kl 정도가 현시점에서 대상이다.

식물 유래의 폐식용유를 통해 제조하는 바이오 연료는 연소로 인한 CO2 배출량을 제로로 산정할 수 있다. 식물이 본래 흡수·고정하고 있던 CO2가 방출되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보기 +
2개 해역의 해상풍력발전 시설 실증 Nikkei Construction_2024.7

가시마와 동아건설공업 참여

경제산업성은 풍차를 바다에 띄우는 ‘부상식’ 해상풍력발전 시설 보급을 목표로 6월 11일, 현장 실증을 실시할 2개 해역과 사업자를 선정했다. 흘수가 얕은 반잠수의 ‘세미 서브형’을 통해 저비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자인 2개의 기업연합에 종합건설사로는 가시마(鹿島)와 동아건설공업(東亜建設工業)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경제산업성은 2개 해역의 실증 비용 일부를 보조할 방침이다. 경제산업성 소관의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의 ‘그린이노베이션기금사업’으로부터 최대 850억 엔을 거출한다.

경제산업성은 이번 현장 실증을 ‘페이즈 2’라고 규정. 2021년부터 실시되어온 ‘페이즈 1’은 시험 실증으로, 부유식 해상풍력의 제조·설치 코스트 절감과 운전 보수의 고도화 등을 연구했다.

더보기 +
20년 사용한 건설기계를 전동화 Nikkei X-TECH_2024.7.26

GX의 파도에 탈 것인가, '컨버전 전동 건설기계'

자동차의 엔진을 모터로 대체해 전기자동차(EV)로 개조한 것을 ‘컨버전 EV’나 ‘컨버트 EV’라고 부른다. 최근 들어 이러한 대처가 건설기계로 파급되기 시작했다.

‘컨버전 전동 건설기계’라고도 부를 수 있는 건설기계를 개발한 것은, 건설 기재의 렌탈 업체인 Nishio Rent All이다. 자회사인 신토모에전기공업(도쿄)과 함께 도로공사에서 이용하는 ‘타이어 롤러’의 엔진을 모터로 대체해 전동화했다. 2024년 가을 이후에 렌탈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미 여러 도로공사 업체로부터 언제부터 사용할 수 있는지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더보기 +
AI 실업 Tomohiro Inoue_23.11.06

생성형 AI가 어떻게 우리 직업을 빼앗는가?

인공지능(AI)으로 인해 명암이 갈리는 직업, 업계, 일본 사회의 미래에 대한 경제학자의 예측을 담은 서적입니다.

ChatGPT를 비롯한 문장 생성 AI, 미드저니와 스테이블 디퓨전 등의 이미지 생성 AI 등 각 장르에서 고기능의 AI 기술이 속속 탄생하고 있습니다.
모든 비즈니스맨은 그 개요를 이해하고 활용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최신 AI기술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부가가치를 어떻게 비즈니스에서 살릴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합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많은 사람들은 AI의 발달로 인해 직업을 잃지는 않을지, AI로 인해 경쟁력을 잃지 않을지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더보기 +
해동일본 기술 정보 센터, 08826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35동. 전화: 02-880-8279 | 팩스번호 : 02-871-6900 | 메일 : smin@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