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킬 100개사 선정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탈(脫)탄소, 노후화 대책, 방재 대책 등 건설업계가 안고 있는 과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려는 벤처기업이 많아졌다. 본 특집에서는 건축 분야와 그 주변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국내 벤처기업에 포커스를 맞춰, 100개 기업을 선정하여 그 실력을 취재했다.
Part 1. 머리말
오치아이(落合) CEO가 도전하는 건설업계, 변혁을 위해서는 벤처 100개사가 필요
건설업계에 주목하는 벤처기업이 늘어났다. 인력 부족 등의 과제 해결을 위해 벤처기업과 대형 종합건설회사가 협업하는 일도 드물지 않다. 먼저 쓰쿠바(筑波)대학 오치아이 교수가 이끄는 주목 기업을 취재했다.
■ 픽시 더스트 테크놀로지스 (Pixie Dust Technologies)
공간 디지털화로 가시마(鹿島)와 협업
설립: 2017년, 자본금: 40억6,232만6,100엔(자본준비금 포함), 직원 수: 67명
레이저 스캐너 및 ToF(Time of Flight) 방식의 측거 센서, 웹 카메라로 건설 현장의 3차원 좌표나 영상을 취득. BIM(빌딩 인포메이션 모델링) 모델과 겹치게 하여 시공이 완료된 곳을 표시하거나 부재 별로 공사의 진척율을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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