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295 | 2022/08/10 http://hjtic.snu.ac.kr
'Web3'의 정체 Nikkei Computer_2022.6.23

GAFA의 지배 체제를 타파하는 힘의 원천

최근 갑자기 주목 받기 시작하고 있는 'Web3'. 거대 플랫폼들이 블록체인 등 최신 기술을 구사해 압도적인 힘을 자랑하는 기존 IT 산업의 틀을 한번에 바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한편에선 이 Web3를 알맹이가 없는 버즈워드(Buzz Word)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번 특집에서는 10가지 의문에 답하는 형태로 Web3의 정체를 파헤쳐본다.

의문 1. Web3란 무엇인가?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차세대 인터넷을 실현하는 기술 및 서비스의 총칭이다. 이름 그대로 Web 1.0, Web 2.0에 이은 새로운 Web의 형태를 표현한 용어다. 블록체인을 이용해 인터넷의 비집권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인터넷뿐 아니라 기업이나 국가 등 사회의 양상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Web 1.0은 1990년 전후에 탄생했다. 초기에는 Web 서버에서 공개되는 Web 페이지 콘텐츠를 Web 브라우저를 통해 열람하는 형태가 주를 이뤘다.

2000년대 중반에 들어 등장한 것이 Web 2.0이다. 사용자가 Web 페이지 내용을 열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서비스 측에 데이터를 보냄으로써 Web 페이지를 'Web 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SNS,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 단말기로는 PC와 함께 기존의 휴대 전화기나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단말기가 널리 사용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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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카는 '하늘의 EV', 자동차 산업급 시장 규모 Nikkei Electronics_2022.7

드론 서비스에서 세계 최고의 평가를 받는 벤처기업에게 듣다

세계적인 드론 시장조사 기관인 독일 Drone Industry Insights가 실시한 '드론 서비스 기업 세계 랭킹 2020'에서 세계 1위로 선정됐으며, 2022년 3월에는 시리즈B 라운드에서 총 80억엔의 자금을 조달한 일본 벤처기업이 있다.

바로 2016년에 창업한 Terra Drone이다. 현재는 드론을 이용한 측량이나 점검 서비스, 그리고 운항 관리 시스템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지만 미래에는 ‘플라잉 카’ 사업에서도 세계적인 리더를 목표로 하고 있다. Terra Drone의 COO(최고집행책임자)인 세키(関) 씨에게 사업 전망에 대해 물었다.

Q: 이번에 드론 업계로서는 거액인 약 80억엔을 미쓰이물산, SBI 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조달했다. 귀사의 사업 개요와 드론 서비스 기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당사는 드론 시장의 여명기부터 참여해서 세계적인 규모로 사업을 전개해 왔다. 현재는 주로 드론을 활용한 측량 및 점검, 운항관리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면, 건설회사나 토목회사에 드론을 활용한 측량서비스를 제공하고,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CIM(Construction Information Modeling)에서 3차원 데이터를 활용하는 도움을 주거나 석유, 화학, 전력회사에게 시설 점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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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를 놀라게 한 덴소의 플라잉카용 모터 Nikkei X-TECH_2022.8.1

'4kg, 100kW' 스펙에 놀라다

“이번 채택은 우리이게는 매우 중요한 한 걸음이다”. 2022년 5월, 미국의 우주항공 기업 허니웰(Honeywell International)과 공동개발하고 있는 전동항공기용 전동모터가 '플라잉카', 이른바 전동 수직이착륙기(eVTOL)에 채택되었다고 발표한 덴소는 그 의미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덴소의 전동모터를 탑재하는 것은 독일 벤처기업 릴리움(Lilium)이 개발하고 있는 eVTOL ‘Lilium Jet’이다. 현시점에서 많은 업계 관계자가 스펙 값이나 비행시험 실적 등에서 에어택시용 eVTOL의 ‘유력 후보’라고 평가하는 것은 도요타자동차도 출자한 미국 Joby Aviation의 ‘S4’이다. 이에 대해,

전 야마하발동기의 무인 헬리콥터 개발 엔지니어이자 현 AM Creation의 마쓰다(松田) 사장은 “Lilium Jet은 다크호스 같은 존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S4는 5인승에 항속거리가 240㎞인 반면, 길이 8.5m, 날개 폭 13.9m의 Lilium Jet은 7인승에 항속거리가 250㎞ 이상으로, 스펙 상으로는 비행 효율에서 앞서기 때문이다. 2025년에 형식 증명을 취득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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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무선 충전형 EV택시 실증실험 Nikkei Automotive_2022.7

카본라인에 XC40 리차지 제공

스웨덴 볼보자동차(Volvo Cars)는 올해 3월, 택시회사인 카본라인(Cabonline)과 협업해 전기자동차(EV)의 무선 충전 기술에 대한 실증시험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볼보자동차는 무선 충전 기능을 탑재한 소형 EV 'XC40 리차지(Recharge)'를 카본라인에 제공해 향후 3년간 택시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무선 충전 테스트는 ‘예테보리 그린 시티 존(Gothenburg Green City Zone)’으로 불리는 지역에서 진행된다. 이 지역은 지속 가능한 교통수송의 실증 시험장으로 지정되어 2030년까지 다양한 실험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볼보자동차가 제공하는 XC40 리차지는 여러 대가 있지만, 실제 택시로 하루 12시간 이상 사용되며 연간 10만km를 주행한다. 이는 볼보자동차에게 상용 시나리오를 사용한 최초의 내구성 시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예테보리의 충전소는 무선 충전 시스템 공급자인 미국의 모멘텀 다이나믹스(Momentum Dynamics)가 제공한다. 무선 충전 기능이 내장된 차량이 충전 패드가 설치된 곳에 주차하면 충전이 자동으로 시작된다. 일일이 운전자가 하차해 스위치를 조작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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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 코드' 악용의 사이버 공격에 주의 Nikkei NETWORK_2022.4

100곳 이상의 주차 미터기를 습격, 가짜 요금 지불 사이트로 유도

미국 연방수사국(FBI) 인터넷범죄민원센터(IC3)는 22년 1월 중순, QR 코드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공격자는 QR 코드를 사용해 악질 사이트로 유저를 유도해 개인정보를 훔치거나 멀웨어(컴퓨터 바이러스)에 감염시키거나 한다. QR 코드를 이용한 피싱 사기라고 할 수 있다. 이 수법은 10여년 전부터 보안업체 등이 경고하고 있는 낡은 수법이다. 그런데 왜 이번에 재차 주의를 환기시켰을까?

-- 미국 텍사스주의 여러 시에서 확인 --
이유 중 하나는 QR 코드의 대규모 악용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미국 텍사스 주의 여러 시에서 가짜 지불 사이트로 유도하는 QR 코드를 파킹 미터에 부착하는 사기가 확인된 것이다.

현지 미디어 등에 따르면, 샌안토니오 시에서 최초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21년 12월 하순, 샌안토니오 시의 파킹 미터 100곳 이상에서 부정 QR 코드 스티커를 발견. 샌안토니오 시의 공식 웹사이트나 트위터 등을 통해 주의를 호소했다. 이후에 오스틴 시와 휴스턴 시에서도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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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카용 ICT 기반에 대한 대응 NTT 기술저널_____2022.5

100곳 이상의 주차 미터기를 습격, 가짜 요금 지불 사이트로 유도

미국 연방수사국(FBI) 인터넷범죄민원센터(IC3)는 22년 1월 중순, QR 코드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공격자는 QR 코드를 사용해 악질 사이트로 유저를 유도해 개인정보를 훔치거나 멀웨어(컴퓨터 바이러스)에 감염시키거나 한다. QR 코드를 이용한 피싱 사기라고 할 수 있다. 이 수법은 10여년 전부터 보안업체 등이 경고하고 있는 낡은 수법이다. 그런데 왜 이번에 재차 주의를 환기시켰을까?

-- 미국 텍사스주의 여러 시에서 확인 --
이유 중 하나는 QR 코드의 대규모 악용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미국 텍사스 주의 여러 시에서 가짜 지불 사이트로 유도하는 QR 코드를 파킹 미터에 부착하는 사기가 확인된 것이다.

현지 미디어 등에 따르면, 샌안토니오 시에서 최초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21년 12월 하순, 샌안토니오 시의 파킹 미터 100곳 이상에서 부정 QR 코드 스티커를 발견. 샌안토니오 시의 공식 웹사이트나 트위터 등을 통해 주의를 호소했다. 이후에 오스틴 시와 휴스턴 시에서도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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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건설업의 ICT화 Nikkei Business_2022.7.4

생산성 20% 증대에 도전

건설현장의 생산성을 2016년부터 10년간 20% 이상 향상시키는 목표를 국토교통성이 제시하고 7년이 경과하였다.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시공의 내제화 등, 본격적으로 임하는 중소기업에 밀착하여 회사의 규모에 불문하고 “하면 된다’는 생산성 향상의 비책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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