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탄소 콘크리트가 지구를 구한다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246 | 2021/07/21 http://hjtic.snu.ac.kr
탈탄소 콘크리트가 지구를 구한다 Nikkei Construction_2021.6.14

‘칼슘 카보네이트 콘크리트(CCC)’, ‘카본 리사이클 콘크리트’ 등

2050년까지 국내의 온난화 가스의 배출을 ‘실질적 제로’로 한다--. 스가(菅) 일본 총리의 카본 뉴트럴(탄소중립) 선언 이후, 제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대량 배출하는 시멘트를 사용한 콘크리트의 탈(脫)탄소를 위한 기술 개발이 건설업계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건설 관계자의 대부분이 취급하는 콘크리트를 둘러싼 환경 배려의 최신 동향을 이번 호와 7월 12일호에 걸쳐 전달한다. 그 1탄이 되는 이번 호에서는 만들면 만들수록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카본 네거티브 콘크리트에 대해 취재했다.

Part 1. CO2와 폐기물로 만드는 콘크리트 20억t의 흡수원을 활용해라
도쿄대학 외 폐재 이용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CO2)와 콘크리트 폐기물과 물을 사용해 콘크리트를 만든다---. 궁극의 친환경 콘크리트 연구 개발이 시작되었다. 제조 시 대량의 CO2를 내뿜는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만들면 만들수록 CO2가 흡수되며 자원 고갈 문제의 해결에도 기여한다.

1엔짜리 크기의 신소재가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차세대 콘크리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도쿄대학과 홋카이도대학, 시미즈(清水)건설, 태평양시멘트 등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칼슘 카보네이트 콘크리트(CCC)’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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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화가 앞당겨지는 양자컴퓨터 Nikkei Computer_2021.6.24

'금융 분야는 5년 후'라는 예측도

실용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오류 정정이 가능한 양자컴퓨터’를 2029년까지 개발한다는 목표를 구글이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양자컴퓨터의 실용 시기에 대해 더 빨라질 것이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미국의 골드만삭스는 그 시기를 5~10년 이내로 발표, 미국의 아마존웹서비스(AWS)도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구글의 피차이 CEO는 올해 5월 중순에 개최된 연차보고회 ‘Google I/O’에서 100만 양자 비트 탑재한 오류 정정이 가능한 양자컴퓨터를 2029년까지 개발한다는 로드맵을 밝혔다.

양자컴퓨터가 기존형 컴퓨터로는 불가능한 실용적인 성능을 발휘하려면 수 백~수 천 개의 양자비트가 필요하다. 게다가 양자비트의 정보는 상당히 손상되기 쉽기 때문에 다른 양자비트에 의해 정보가 사라지지 않도록 보완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양자비트의 오류 정정 기술이다. 정보가 사라지지 않는 ‘논리 양자비트’ 1개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1,000개의 ‘물리 양자비트’가 필요하다고 한다. 100만 개의 물리 양자비트가 있으면 논리 양자비트 1,000개를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현재의 양자컴퓨터는 'NISQ(Noisy Intermediate-Scale Quantum Computer, 노이즈가 있는 중간 규모의 양자컴퓨터)'라 불리며, 물리 양자비트 수가 수십 개로 적어 양자비트의 오류를 정정할 수 없기 때문에 실용적인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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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초 진화의 미래 (딥 스킬) Nikkei X-TECH______2021.7.12

감정의 자가 조작은 가능할까? -- 보이지 않는 ‘기분’을 뇌과학으로 분석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나 감정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하는 능력. 이것은 눈에 보이지 않고 수치화하기도 어렵지만, 확실히 이에 대한 스킬이 뛰어난 사람이 있다. 이러한 ‘딥스킬’의 일반화를 위해 과학과 기술의 메스가 가해지기 시작하고 있다.

--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초(超)이해--
현재와 같은 언어를 이용한 커뮤니케이션으로는 불가능한 새로운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딥 스킬의 ‘감각 융합’이다. 타인의 사고방식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타인의 감각을 공유하는 스킬이다.

시카고대학 컴퓨터사이언스연구과의 니시다(西田) 연구원은 기술을 이용해 신체적인 체험과 경험 등을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으로 전달하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툴을 연구하고 있다. 그는 어른에게 잃어버렸던 ‘어린 시절’의 감각을 되찾아주는 개발품을 세상에 내놓았다. 구체적으로는 이용자가 허리에 카메라를 장착하고 카메라 영상을 VR 고글로 보는 것으로, 5세 아이 정도의 시선을 재현. 아이에게 빙의한 것처럼 주위를 볼 수 있다.

이 개발품에서 중요한 것은 보고 있는 영상이 이용자에게 있어 제대로 된 현실이라는 것이다. “VR 공간 등을 통해 키를 작게 하는 조작을 할 수 있지만, 그러면 현실 세계의 배경 정보는 사라져 버린다”(니시다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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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코로나19 백신 배송에서 활약 Nikkei Robotics______2021.7

실적을 쌓고 있는 Zipline, 일본에도 진출

드론 배송 사업을 하는 미국 Zipline International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Zipline은 2016년의 르완다를 시작으로 아프리카에서 수혈용 혈액 팩 등의 긴급한 의료 물자를 자사의 독자 기체를 사용해 온디맨드 배송을 해왔다. 2019년에는 가나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시작했다. 본지 2020년 11월호에서 소개했듯이, 2020년의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인해 사람과 접촉하는 기회를 줄일 수 있는 드론 배송에 대한 수요가 증대하면서 Zipline은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

그 경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배달 횟수는 2021년 5월 시점에서 누계 12만 7,000회를 넘었다. 총 비행거리는 800만 마일(약 1290만 km)에 달한다. 그럼에도 심각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그런 기세를 타고 Zipline은 21년 5월, 온라인에서 열린 드론 관련 이벤트 ‘AUVSI XPONENTIAL’에서 자사의 현재 상황과 서비스 운용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등단한 사람은 글로벌 항공정책 담당 디렉터인 Harrison Wolf 씨다.

-- 1명의 오퍼레이터가 24기를 감시 --
Zipline이 실적을 늘리고 있는 이유는 기체와 그 운용 방법에 있다. 기체는 고정익을 갖추고 있고, 양력에 의해 드론의 긴 항속거리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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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모빌리티 혁명 2030 Deloitte Tohmatsu Consulting_2020.10.19

불굴의 자동차 산업  

2016년 4월에 ‘모빌리티 혁명 2030 – 자동차 산업의 파괴와 창조’를 발행하고 4년이 경과한 지금, CASE(Connected, Autonomous, Sharing, Electricity)와 MaaS(Mobility as a Service)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자동차 업계는 마치 파괴라고 말할 수 있는 대변혁의 한 가운데 서있고, 우리들이 예측한 환경이 서서히 현실화 되어 가고 있다. 그리고 당시에 예측했던 것을 넘어선 세계가 펼쳐지고 있다.

첫째는, 에너지 영역이다. 파리 협정 이후의 온난화 가스 삭감을 위한 각 국의 엄격해진 규제가 자동차 업계를 포함한 전 산업에 걸친 차세대 에어지 시스템의 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다른 하나는 급속하게 진전되고 있는 디지털사회이다. 기술이 현저한 진화에 의해 디지털 정보량이 지수함수적으로 증가하고 새로운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이 생겨나, 우리들의 생활에도 이미 커다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기존의 가치관과 사회의 틀을 근본적으로 뒤집어 새로운 사회의 스탠다드가 생겨나는 등의, ‘다양한 디지털화’는 우리의 생활과 기업 활동에 중요한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또한 자동차업계는 모빌리티혁명에 에너지혁명과 디지털혁명이 더해져서 문자 그대로 100년에 한번 온다는 대 변혁기에 놓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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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철저 분석 Telecommunication______2021.6

6G와 2030년의 세계

beyond 5G/6G의 전모가 분명해졌다. 그것은 5G의 단순한 고성능이 아니다. 센서 기능과 컴퓨팅 기능, 즉 시각과 지성까지도 네트워크가 갖추어서, 전 지구를 커버하는 ‘초 고도의 디지털 신경망’이다. 디지털 혁명은 6G의 등장으로 완성되어 갈 것이다. 6G의 전용을 철저 분석한다.

제1부 6G의 비전과 일∙중∙한의 전략
Part.1 6G와 2030년의 세계 – 초성능의 무선이 지구를 커버
Part.2 일본의 승산은 2가지 – 노무라 종합 연구소
Part.3 화웨이의 5.5G 전략 – 5G와 6G의 중간이 필요
Part.4 6G로 세계 No.1을 노리는 한국 – 정부가 6G R & D 전략 책정

제2부 6G를 만드는 테크놀로지
Part.1 6G의 전파는 상공에서 – 저궤도 위성과 HAPS의 상용화로 실현
Part.2 꿈의 1테라 무선이 만들어 준다 – 300GHz대에서 차원이 다른 고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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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테크’의 보급 Nikkei Business_2021.6.14

오감을 움직이는 가치 향상

인감의 감성을 움직여서, 상업시설이나 사무실 등의 공간의 가치를 높이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가시광선을 조절하는 필름이나 분무되는 미스트에 영상을 투영 가능한 장치 등으로 그 수단은 다양하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제한된 실제 공간의 의미가 새롭게 인식됨에 따라, 이러한 ‘공간 테크’의 보급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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