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210 | 2020/10/28 http://hjtic.snu.ac.kr
건설 디지털 혁명 Nikkei Architecture_2020.9.10

설계∙시공∙유지관리의 최신 현장

건설 프로세스의 모든 장면에서 디지털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이제 ‘모른다’는 말로 넘어갈 수 없게 되었다. 최근에 자주 듣는 말이 ‘디지털 트윈’ ‘점군, 3D 데이터’ ‘MR(복합현실)’의 3개 키워드다. 건축 분야에 점점 침투하고 있는 최첨단 디지털 활용을 소개한다.

Part 1. 건물과 도시의 디지털 트윈
현실과 가상의 왕래를 통해 업데이트

현실공간과 가상공간을 융합해 자유롭게 왕래하는 ‘디지털 트윈’의 구축이 건설업계에서 붐이 되고 있다. 건물만이 아니라 도시 전체를 재현한 가상 모델의 활용 현장을 찾아가본다.

도쿄 에토구에서 개발이 진행 중인 ‘도요스 6초메 4-2∙3 구획 프로젝트(가칭)’의 구획 내에 일본의 첫 도시형 미치노에키(도로 휴게소) ‘도요스 MiCHi노에키’가 탄생한다. 사업자이며 설계∙시공도 전개하는 시미즈건설은 21년 가을 개업을 예정하고 있다. 투자액은 약 600억엔으로, 시미즈건설 단독 개발로서는 과거 최대 규모다. 만 연안의 교통 Hub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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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중국 드론 대항 프로젝트 가동 Nikkei Robotics_2020.10

대형 수직이착륙기의 23년 실용화를 지원

전동 수직이착륙기(eVTOL)기 영역에서 미 공군이 시작한 프로젝트 ‘Agility Prime’에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 20년 4월 27일~5월 1일에 온라인 발족 이벤트를 개최. 그 후에도 각종 온라인 이벤트를 계속해서 개최하는 등 정력적으로 활동 중이다. 20년 8월 시점에서 항공기업계 15개 이상의 업체가 Agility Prime과의 제휴를 신청했고, 그 중 많은 업체와 이미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Agility Prime에서는 ‘ORB’라고 부르는 중∙대형 eVTOL기의 개발∙실용화를 촉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람이 탑승할 수 있는 기체나 100kg 이상의 무거운 짐을 운반할 수 있는 대형 물류 드론이 대상이다.

Agility Prime을 시작한 배경은 소형 드론 분야에서 중국 기업이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것에 대한 위기감 때문이다. Agility Prime의 주요 멤버이며, 조달이나 병참, 기술을 담당하는 미 공군의 Will Roper 씨는 미국 미디어 ‘WIRED’에 투고한 기고문에서, 소형 드론의 공급망을 중국이 지배하고 있는 상황을 안전 보장상의 과제라고 지적. 군이 지원하여 대형 eVTOL기의 실용화를 가속시켜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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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업의 디지털 전환(DX) Nikkei Computer_2020.9.17

'DX 종목 2020' 수상 기업 8사의 사례

‘PoC(개념 실증) 피로’라는 말로 상징되듯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이 정체되는 사례는 적지 않다. DX를 성공시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까, 아니면 구호에 그칠 것인가? 일본 기업들은 이러한 기로에 접어들고 있다. DX의 본보기가 되는 사례를 경제산업성과 도쿄 증권거래소가 ‘DX 종목 2020’으로서 발표했다. 수상을 한 35사로부터 고마쓰나 트래스코 나카야마(中山) 등 8사의 사례를 엄선해서 취재해 DX추진의 요점을 살펴본다.

Part 1. 최고 경영진이 DX 추진
전임 조직도 필수

일본을 대표하는 DX 선진기업으로 자리매김되는 ‘DX종목 2020’. 선정된 35사에는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경영 수장의 주도, 전임 조직, 구체적인 계획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업이나 조직, 업무를 변혁해 새로운 성장이나 경쟁력 강화로 연결하고 있는 기업은 어디인가? 2020년 8월 25일, 주식시장에서 주목 받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종목 2020을 경제산업성과 도쿄증권거래소가 발표했다.

해당 종목은 DX 선진기업을 경제산업성과 도쿄증권거래소가 선정하는 것이며, 도쿄 증권 거래소 상장(1부, 2부, JASDAQ, 마더스)의 약 3,700사를 대상으로 하는 앙케이트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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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차기 로켓 H3, 제조비용 절감 노하우 Nikkei X-TECH_2020.10.19

그 열쇠는 의외의 3D프린터

차기 국산 주력 로켓으로서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H3 로켓’. 그 메인 엔진인 ‘LE-9’에서 오류가 발견되면서 아쉽게도 시험기 1호기 발사는 2021년으로 연기되었다. 이번 결함의 원인과는 별도로, LE-9에 적용한 다양한 신기술 가운데 필자가 주목한 것은 적층 제조(Additive Manufacturing, 3D 프린팅) 기술의 적용이다. 적층 제조는 일반적으로 생산성이 낮은 것이 단점으로 비용 측면에서 채택하는데 걸림돌이 되기 쉽지만, JAXA는 그와 반대로 LE-9의 비용 절감의 열쇠로 보고 있다.

-- 3D프린팅 기술을 많은 부품에 적용 --
LE-9은 현재의 메인 엔진인 ‘LE-7A’에 비해 구성품 수가 약 20% 삭감된 것으로, 높은 신뢰성과 저비용의 양립을 콘셉트로 개발되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적용한 신기술 중 하나가 적층 제조이다. 단면 형상의 적층을 통해 입체 형상을 조형하는 적층 제조는 형상 자유도가 높아 절삭가공 등 기존의 공법으로는 만들 수 없는 복잡한 형상도 조형할 수 있다. 그 결과, 부품의 형상을 최적화하거나 복수의 부품을 일체화하는 등이 가능해짐으로 대폭적인 경량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LE-9은 크게 두 종류의 적층 제조 기술이 적용되었다. 두 기술 모두 재질은 금속이다. 첫 번째 종류는 평평하게 깔린 분말 재료의 표면을 레이저로 주사(走査)해 단면 형상 부분만을 녹인 후 그 위에 분말을 추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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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의 뉴 노멀 Telecommunication_2020.9

애프터 코로나 시대의 변화

업무는 사무실의 사원 전원이 출근하여 하는 것이라는 당연한 일이, 코로나19로 인하여 인식이 완전히 바뀌었다. 재택근무 중심으로 일을 계속하든 원래대로 전원 출근하여 일을 하든 그 것은 각 기업의 선택이지 이제는 당연한 일이 아니다.

사무실 면적의 반감을 표명한 후지쓰, 3밀(밀폐, 밀집, 밀접) 회피를 목적으로 오피스에 도입이 추진되고 있는 IoT,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새로운 오피스의 형태인 ABW(Activity Based Working) 등, 코로나 시대의 Office New Normal을 알아본다. 

Part.1 오피스의 불가역적인 변화 – 면적 반감, 코스트 삭감 분으로 인재채용
Part.2 ‘탈 캐리어(통신)’를 각오하라 – 기업 LAN/WAN의 New Normal
Part.3 Workation 전략 – 리조트지에서 이노베이션과 인재육성
Part.4 IoT 활용으로 ‘3밀’을 회피 – 코로나를 극복하는 오피스 만들기
Part.5 데이터로 만드는 가변 오피스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바람직한 모습
Part.6 오피스 회의의 진화는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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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logies to Achieve Smarter Mobility Hitachi Hyoron_2020.8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과 도시 공간의 실현

Experts’ Insights: 사회 이노베이션을 둘러싼 고찰
• 애프터 코로나 시대의 이노베이션 경영
• 포스트 팬데믹 사회 이노베이션

Global Foresights: 글로벌 트렌드와 히타치의 대책
• 브루넬의 꿈: 쾌적한 모빌리티를 실현하다

Cover Story
[Foreword]
• 지속 가능한 개발로 세계의 모빌리티 분야를 변혁하다

[Concept]
• 사회 과제의 해결로 글로벌한 성장을 견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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