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틀을 넘어선 도전
코로나19 감염증의 유행 확대를 하나의 계기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Digital Transformation)에 대한 대응이 제조업에서 가속되고 있다. 생산 라인의 스마트화는 물론 재택 근무나 원격 회의, 공장의 무인화, 가상 전시회 개최 등 기존의 틀을 뛰어넘은 도전도 시작되었다. 제조업 특유의 새로운 DX 대응을 살펴본다.
제조업 특유의 새로운 DX 대응을 살펴보기에 앞서, 용어부터 설명을 하면, [DX, Digital Transformation은 다양한 분야에서 IT에 의해 사람들의 생활이 향상되어 가는 것을 의미하며, 기업활동에 있어서는 ‘IT에 의한 사업의 변혁’을 말하는 경우가 많으며, 2004년에 스웨덴 우메오대학의 에릭 스톨타만(Erik Stolteman) 교수가 제창한 개념으로, 영어권에서는 접두사 ‘Trans’를 생략하고 “X”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많아 약자로 ‘DX’라는 표기가 되는 것이다
Part 1. 동향
타사의 DX에 흔들리지 않는다 / 주역은 AI∙IoT만이 아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라는 키워드를 기치로, 새로운 디지털 기술의 도입∙활용을 모색하는 제조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증의 유행은 뜻밖에도 DX에 순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상징적인 것은 재택 근무의 정상화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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