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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컨스트럭션_2020/08/10_1,000km 떨어진 건설기계 조작이 가능
  • 저자 : 日経BP社
  • 발행일 : 20200810
  • 페이지수/크기 : 82page/28cm

요약

Nikkei Construction_2020.8.10 NEWS 기술 (p22)

1,000km 떨어진 건설기계 조작이 가능
건설기기 오페레이터의 텔레워크 현실화

도쿄대학발 스타트업 기업인 ARAV(도쿄)는 후지켄(富士建), 비스펠합동회사와 공동으로 유압 셔블의 원격 조작을 가능하게 하는 장치 ‘건설기기 웹 컨트롤러’를 개발했다. 건설기기에 탑재할 수 있으며, 1,000km 떨어진 장소에서도 조작할 수 있다. 업체나 기종을 불문한다. 건설기기 오퍼레이터의 텔레워크가 현실이 되기 시작했다.

건설기기의 조종석에 레버를 원격으로 움직이기 위한 액추에이터, 영상을 처리하는 엣지 컴퓨터, 통신용 SIM, 현장의 모습을 촬영하는 4K 카메라 등을 장착하면 준비 완료다. 그 외에 필요에 따라서 현장을 부감적으로 촬영하는 정점 카메라를 준비한다.

촬영한 영상은 전파 환경에 따라서 엣지 컴퓨터로 VGA나 HD 화질 등으로 해상도를 떨어뜨려 송신하기 때문에 4G/LTE의 이동전화 전파를 이용할 수 있다.

ARAV의 시로쿠(白久) 대표는 “인터넷을 이용해 원격지에서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라고 설명한다. 지금까지의 원격 조작에서는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고 현장과 조작실 사이를 무선으로 송수신하는 경우가 많아 양자의 거리를 늘릴 수 없었다.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태블릿, 컨트롤러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조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시로쿠 대표). 앱을 인스톨할 필요는 없고 브라우저에 전용 URL을 입력해 패스워드를 넣기만 하면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의 요구를 들으면서 부품을 조합해서 만든다. 또한 이용 기간에 따라서 사양을 바꾸고 있으며, 현재는 수주 생산으로 800만~900만 엔 정도의 견적액이다. 대량 생산이 가능하게 되면 가격은 더욱 억제할 수 있다”(시로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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