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공업대학 기간공학부 전기전자통신공학과 히라구리 타케후미(平栗 健史) 교수 외 4인
스마트 농업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농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 농업이라는 것은 작물 재배에 IoT(사물인터넷)나 ICT(정보통신기술) 등의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에는 산학 연계에 의한 연구 개발이나, 벤처기업, 각종 지방자치단체, 농림수산성 등 정부 차원에서 정력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이들 ICT나 IoT 등의 최신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농업을 해설하고, 우리들의 새로운 재배 촉진 기술로서, 천둥을 이용한 표고버섯의 재배 방법이나 LED 인공 조명을 이용한 과채류(토마토 등) 재배 촉진 연구에 대해 소개한다.
1. 머리말
스마트 농업이라는 것은 ICT나 IoT, 기계학습을 이용한 AI(인공지능)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농산업 형태를 말한다. 최근에는 벤처기업, 산학 연계나 각종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시작했다. 또한 이들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농림수산성은 6차 산업으로서 로봇이나 ICT를 활용한 노동력 절감, 고품질 생산을 실현하는 농업 방법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농업이 주목을 받게 된 배경에는 일본의 농업이 특히 최근 30년간 쇠퇴의 길을 걷고 있는 것과 관계가 있다. 예를 들면, 배지 면적이나 농업 취업자 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이 요인으로 여겨진다. 90년에는 농업 취업자 수가 483만명이었지만 18년에는 175만명으로 줄면서, 최근 약 30년간 농업 취업자 수는 약 1/3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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