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수요를 겨냥
세계 점유율 3위인 중국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연차 이벤트를 개최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AI(인공지능) 전용의 새로운 칩셋을 발표했다. EC사업에서의 상품 검색, 퍼스널 리코멘드 기능, 광고, 자동 번역 등 클라우드와 AI로 디지털화에 도전하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최신 동향을 살펴본다.
“디지털 이코노미를 심화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인텔리전스(Data Intelligence, 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견의 획득)의 추진이 더욱더 중요해진다”---. 중국 저장성 항저우 시에서 2019년 9월 25일부터 3일간에 걸쳐 개최된 중국 Alibaba Cloud의 연차 이벤트 ‘Apsara Conference 2019’. 기조연설에서 알리바바 그룹의 장융 CEO에게는 빅데이터 활용에 의한 ‘데이터 드리븐 비즈니스 혁명’을 가속화시키려는 자세가 엿보였다.
‘빅데이터는 석유, 컴퓨팅 파워는 엔진’이라고 보고 이 두 가지를 밸런스 있게 활용해 기존 비즈니스를 디지털화해 나가야 할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항저우 시에 본사를 설치한 알리바바 그룹은 EC(전자상거래)사업 및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디지털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모든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확대하는 힘이 된다 (To make it easy to do business anywhere)”를 그룹의 미션으로 내세워 IT와 마케팅을 통해 자사 그룹과 고객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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