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165 | 2019/09/25 http://hjtic.snu.ac.kr
IoT의 과제 해결 Telecommunication_2019.8

10개의 최강 Method

IoT ‘정체기’는 지났다. 지금 IoT 활용에 성공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물론 아직 IoT에 착수하지 못했거나 성과를 보지 못하는 기업도 적지 않다. 그러나 포기할 필요는 없다. 성공사례가 쌓여갈수록 IoT를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도 확립되고 있기 때문이다. IoT 과제 해결을 위한 10개의 메소드를 소개한다.

Method 1. IoT로 무엇을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우선은 경영 과제를 파악해라

어쩌면 ‘IoT를 시작하고 싶지만 무엇을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는 고민 자체가 잘못된 것인지도 모른다. IoT는 어디까지나 툴이다. 우선은 사업 과제를 파악하고, 그 과제가 IoT로 해결 가능한지를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독립행정법인 경제산업연구소(RIETI)와 공익재단법인 일본생산성본부(JPC)의 이와모토 상석연구원은 “IoT로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As is’ ‘To be’를 작성하는 것이다. 이것이 완성되면 (IoT의) 70~80%는 성공한 것이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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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시설에 최신 테크놀로지 Nikkei Business_2019.8.5

즐거움과 편리성을 동시에 향상

유원지나 수족관 등에서 디지털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이 추진되고 있다. AI(인공지능)와 AR(증강현실)과 같은 첨단 기술을 도입해 오락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내방객 데이터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움직임도 시작되었다.

도쿄디즈니리조트의 인기 어트랙션에서는 탑승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도 대기 행렬이 만들어 진다는 것을 사람들은 알고 있을까? 그곳은 어트랙션별 우선승차권 ‘패스트패스(Fast Pass)’의 발매소이다.

패스트패스는 어트랙션별로 발행되며 지정된 시간대에 우선적으로 탑승할 수 있다. 효율적으로 즐기고 싶은 내방객에게는 필수 아이템이기 때문에 특히 아침에 문이 열린 직후에는 내방객들이 몰려들어 긴 행렬이 이어진다. ‘패스트패스의 발매소까지 미리 도착해서 줄을 서는 것은 번거롭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도쿄디즈니리조트를 운영하는 오리엔탈 랜드는 2019년 7월에 패스트패스의 전자화에 나섰다. 입장 후에 스마트 앱의 ‘도쿄디즈니리조트 앱’에서 패스트패스를 취득하는 시스템이다. “발권소까지 갈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발권할 수 있다”라고 오리엔탈 랜드의 지바 씨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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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어시스트 슈트 Nikkei Business_2019.7.29

물류, 개호 현장에서 도입 확대

작업 지원이나 보행 지원에 사용되어 온 ‘어시스트 슈트’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약 20년 전부터 개발이 추진되었지만 지금에 이르러 기능이 대폭으로 향상되었다. 향후 10년 동안에 업무나 생활을 크게 바꿀 것으로 보인다.

파나소닉 자회사 ATOUN의 후지모토 사장은 “우리들은 사람과 기계의 하이브리드화가 목표다”라고 말한다. 이러한 이야기를 진지한 얼굴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어시스트 슈트’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어시스트 슈트는 무거운 짐을 들어올리는 부담을 경감하거나 보행을 지원하는 기계 장치다. 최근에는 몸 위에 장착하기만 하면 자신의 몸의 일부처럼 움직일 수 있는 제품이 나오기 시작했다. 개발은 약 20년 전부터 추진되어 왔지만 최근 1년 동안 급속하게 이용이 확대되기 시작했다.

--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서 활용 --
어시스트 슈트 활용에 적합한 것은 무거운 짐을 반복해서 옮기는 작업이나 구부정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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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재생의 미래: 비약의 원동력 (상) 일경산업신문_2019.9.17

이미지센서 50년의 열매 / 차량탑재∙FA 등 성장전략 구상

소니의 경영이 새로운 스테이지로 들어섰다. 2019년 3월기에 2년 연속으로 과거최고 수익을 달성, 영업이익 1조엔이 예상된다. 미래의 열쇠를 쥐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이미지센서를 축으로 하는 반도체 사업이다. 50년의 기술 축적을 활용해 거액 투자로 공세를 가한다. 재생을 달성한 요시다 사장이 이끄는 ‘SONY’는 어떤 성장 궤도를 그릴 것인가?

“기술은 있으니 지금은 아직 당황해서는 안 된다”. 운영책임자인 오무라 씨는 엔지니어들에게 이렇게 설명한다. 오무라 씨는 작년 9월, 반도체기업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에서 소니로 이적. 그 뉴스는 반도체 업계를 놀라게 했다. 르네사스에 있을 때는 차량탑재용 마이크로컴퓨터 사업을 이끌었다. 고객 요구를 파악하는 제안과 개발력을 강점으로, 마이크로컴퓨터로 세계 점유율 1위를 확립했다. 소니가 오무라 씨를 스카우트한 이유는 물론 차량탑재용 반도체의 비약이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IC Insights에 따르면 이미지센서의 주류인 CMOS센서의 세계시장은 연평균 2자릿수로 성장하고 있으며, 23년까지 2조엔 시장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소니는 세계 점유율의 과반수를 쥐고 있다.

주요 용도는 스마트폰이다. 미국 애플이 10일에 발표한 신형 iPhone은 상위 기종의 뒷면에 3개의 카메라를 장착했다. 이 ‘복안화’가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 자체 대수는 이미 최대치에 달한 상태다. 그래서 소니가 다음 성장 분야로 노리는 것은 자동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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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3D프린터의 동향 Nikkei Architecture_2019.7.25

다품종 소량생산을 위해 설계∙시공 쇄신

형틀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적인 모양의 시멘트 구조물을 제작할 수 있는 건설용 3D프린터. 현장을 ‘공장’으로 바꾸는 능력뿐 아니라 지금까지 시공이 어려웠던 어려운 구조나 모양을 구현화할 수 있다. 해외와 비교해 뒤처져 있는 일본에서도 건설용 3D프린터 도입이나 개발 움직임이 나오기 시작했다.

섬유기업인 구라보(오사카시)가 건설산업용 시멘트계 재료를 사용한 3D프린팅 사업화를 검토하고 있다. 이르면 올해 안에 전용 기재를 국내 공장에 도입할 방침이다. 디자인성이 높은 건물의 외장재나 경관 재료 등 부가가치가 높은 시멘트계 제품 영역에서 시장을 전개한다.

구라보는 프랑스에서 시멘트계 재료의 3D프린팅을 전개하는 스타트업 기업 XtreeE와 17년 가을에 제휴. XtreeE의 공장과 기재를 사용해 일본에서 전개하는 시작품 제조를 추진하고 있다.

XtreeE는 16년 창업. 독자적으로 개발한 3D프린팅 기술로 높이 4m의 지주나 대형 파빌리온 등을 만든 실적이 있다. 프랑스의 대형 건설업체 VINCI나 시멘트 생산기업인 LafargeHolcim(스위스), ABB(스위스), Dassault Systemes(프랑스) 등 대기업과 잇달아 제휴. 현재도 3D프린터를 사용한 복수의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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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하는 ‘내화피복 분무 로봇’ 개발 Nikkei Architecture_2019.8.8

오바야시구미, 분무 면적 30% 증가, 비산량 70% 감소

건설회사 오바야시구미(大林組)는 암면(Rock Wool)을 철골(S)조 대들보나 기둥에 자동으로 시공하는 ‘내화피복 분무 로봇’을 개발했다. 사전에 작업 데이터를 등록해 두면 건설현장 안을 자율주행하며 스스로 작업을 수행한다.

분무 로봇은 적재 하중 2.5톤 이상의 공사용 엘리베이터에 실을 수 있기 때문에 고층 건축물 현장에 대응 가능하다. 사람이 분무하는 것과 비교해 작업 효율을 30% 이상이나 높일 수 있다. 오바야시구미는 2020년의 실용화를 목표하고 있다.

로봇은 주행 장치, 승강 장치, 횡행 장치, 산업용 로봇 팔로 구성된다. 층고 5m, 빔깊이(Beam Depth)까지의 대들보에 내화피복을 분사할 수 있다. 기둥의 경우도 바닥에서 1.5m 이상의 영역이라면 시공이 가능하다.

-- 1회 시공 범위가 약 2배로 --
횡행 장치로 대들보의 재축(axis of member) 방향으로 로봇 팔을 슬라이드시켜 폭 3.8m의 범위를, 로봇 위치를 바꾸지 않고 분사할 수 있다. 기능자가 수작업으로 분무할 경우는 팔을 뻗어서 닿을 수 있는 2m 정도가 한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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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프라 시스템 미쓰비시전기기보_2019.7

사회의 지속적 발전에 공헌

에너지 제약, 저출산 고령화, 지역의 피폐, 자연재해 등 국내외의 과제가 증대, 복잡화되는 가운데 2015년 유엔 총회에서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SDGs)가 채택되었다. ‘지속 가능한’과 ‘안심∙안전∙쾌적’이 양립하는 풍요로운 사회의 실현을 위해 사회 인프라 시스템에는 유지관리나 재해 대책에 대한 고도의 기능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제4차 산업혁명’이라고도 불리는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로봇’ 등에 의한 기술혁신이 지금까지 없었던 속도와 임팩트로 진행되고 있다. 이들 기술의 응용을 통한 사회 인프라의 유지관리 고도화나 새로운 가치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미쓰비시전기도 상하수도, 도로, 하천, 공항, 방재 등의 사회 인프라 시스템에 대해 이들 최신 기술의 적용을 시도해 왔다.

이번 특집호에서는 사회 인프라 시스템의 최신 기술을, ‘AI기술이용’ ‘에너지절약과 안심∙안전’ ‘센싱기술’의 관점에서 기술한다. 당사는 최신 기술의 연구개발이나 그들을 활용한 제품화를 더욱 가속해, 지속 가능한 사회와 안심∙안전∙쾌적이 양립하는 풍요로운 사회의 실현에 공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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