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통신’에 대한 5가지 의문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71 | 2017/11/08 http://hjtic.snu.ac.kr
‘5G 통신’에 대한 5가지 의문 Nikkei Computer_2017.9.14

차세대의 초고속 모바일 통신

도쿄올림픽이 개최되는 2020년, 차세대이동통신기술 ‘5G’가 일본에서 시작된다. 3년 후의 상용서비스를 위해 주목을 집중시키고 있지만, 그 특징이나 위력을 모르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속도나 업계별 활용방법, 경제효과 등 5개의 의문을 통해 광속 5G에 대해 알아본다.

Question 1: 얼마나 빠른가?  -- LTE의 100배
5G의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속도에 대해, NTT도코모는 현행 4G(LTE)의 100배에 해당하는 초당 수백 메가에서 수 기가비트라고 상정한다. 통신조건이 좋은 피크시의 실효속도는, 서비스 개시 당초는 초당 수 기가비트지만, 그 후에는 초당 10기가비트 이상으로 단계적으로 빨라질 것 같다.

초당 10기가비트가 실현되면, 하나의 기지국에 접속한 수백 명의 유저가 동시에 4K 영상을 쾌적하게 시청할 수 있다. 기지국을 잘 배치하면, 올림픽경기장이나 콘서트장 등 이용자가 밀집하는 환경에서도 통신이 쉬워진다. 또한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기술성능 요건에서는, 5G의 최고전송속도를 다운링크 초당 20기가비트, 업링크 초당 10기가비트로 하고 있다.

강점은 속도만이 아니다. IoT용으로 다수의 센서를 동시 접속하는 것도 쉬워진다. 동시 접속 단말 수는 4G의 100배가 되는 1㎢의 면적 당 최대 100만 대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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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공장’, 중국에서 아프리카로 Harvard Business Review_2017.10

산업혁명의 차기 무대

중국에서는 1자녀 정책 때문에 노동인구가 줄고, 인건비가 향상되고 있다. 한편으로 아프리카는 인구가 급증하기 시작하였다. 중국 기업은 싼 노동력을 얻기 위해 아프리카로 공장을 이주하고 있다. 제조업은 승수효과가 크고, 서비스업의 고용을 유발한다.

서서히 소비시장이 커지고, 경제가 성장하고, 산업구조가 고도화되어 간다. 정치적∙경제적∙사회적인 과제는 많지만, 중국인은 자신들이 30년 동안에 큰 성장을 달성했기 때문에, 아프리카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다. 이렇게 '세계의 공장'은 중국에서 아프리카로 옮겨가고 있다.

-- 급증하는 중국의 아프리카 직접 투자 --
중국 상무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사기업은 아프리카의 제조 부문에 연간 150건 이상의 투자를 하고 있다(2000년에는 불과 2건). 그러나 실제 숫자는 이 2~3배가 될 것이다. 이 테마로 현지 조사를 하고 있는 연구자는 반드시 정부의 데이터에는 없는 중국 기업을 만나기 때문이다.

이들 기업은 이미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프리카 최대의 경제대국인 나이지리아에서 중국 기업은 강철을 제련하여 건설 붐을 일으키고 있다. 레소토라는 작은 나라에서는 중국이나 타이완 기업이 리바이스 청바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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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비행 택시가 하늘을 난다 일경산업신문_2017.10.30

에어버스, 수년 내에 기술 실현

인공지능(AI)의 필드는 하늘에 있다. 세계의 유력 기업과 벤처가 하늘을 나는 택시 등을 개발하기 시작하였다. 대도시의 교통 정체를 완화하고 항공기의 파일럿 부족을 해소한다. 알고리즘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시대가 도래하려 하고 있다.

유럽의 대형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는 11월에 미국 오리건 주에 있는 이스턴∙오리건 지역 공항에서 하늘을 나는 택시 ‘Vahana’의 실험을 시작한다. 1인승 프로펠러기로 실험하며, 탑승은 파일럿이 아니라 승객을 상정하고 있다. 바하나는 AI를 이용하여 자율비행한다. 전동이며 프로펠러는 8개다.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마티어스 톰슨 매니저는 전화 취재에서 “기술적으로는 5~7년 안에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 대도시의 정체 해소 --
에어버스의 목적은 새로운 도시 교통망의 구축이다. 특히 인구 천만이 넘는 메가 시티의 교통 정체를 해결하고자 한다. 브라질 상파울루 등에서는 교통 정체가 이미 심각한 문제다. 하늘을 나는 택시가 실현된다면 새로운 교통 수단으로서 세계적으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톰슨 씨는 “도시 끝에서 끝까지, 또는 공항에서 중심부까지와 같은 중거리 택시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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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의 주역은 일반기업 Nikkei Computer_2017.9.28

기업간 결제 상식을 깨고, 경쟁력 향상에 활용

‘핀테크’는 은행이나 IT벤처의 일이지 우리 회사와는 관계 없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 바로 생각을 바꾸는 편이 좋다. 핀테크를 경쟁력 향상에 활용하고자 하는 일반 기업이 급증하고 있다. 수발주, 대금 회수와 지불, 여신관리와 같이 업종 불문하고 필요한 업무에 핀테크를 활용하고 있는 최신 사례를 소개한다.

Leopalace21 : 기업간 결제 상식을 깨다
2개월 이상 걸렸던 거래처 입금을 불과 2일만에. 기존의 어음결제 등과 비교하여 혁명적인 속도로 지급을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 ‘거래처에 좋은 계약조건을 제시할 수 있고 지급 업무도 간단해진다.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주택임대관리회사인 레오팰리스21의 아시무라(芦村) 전략기획부장은 만족스럽게 말한다.

2017년 9월 하순, 레오팰리스21은 건설회사나 건설자재회사 등의 거래처에 대한 지급에, 금융 스타트업 기업인 Tranzax가 제공하는 전자기록채권서비스 ‘서플라이 체인 파이낸스’를 처음으로 적용하였다. 거래처는 레오팰리스21이 아파트를 검수하고 나서 최단 2일 내에 대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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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에 초전도 혁명 Nikkei Science_2017.10

리니아 다음은 송전선
도미타 마사루/ 철도종합기술연구소

전기를 낭비 없이 수송하는 철도용 초전도 케이블이 개발되었다. 영업노선으로는 차량 주행시험에서 세계 최초로 성공. 철저한 실험과 검증을 통해 연구의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신간선 및 축전지 전차, 조기 지진방재 시스템 등 수많은 기술을 개발해 온 철도 종합연구소에는 지금, 세계의 철도관계자가 주목하는 신기술이 있다. 냉각시키면 전기 저항이 제로가 되는 초전도 현상을 응용하여 전기를 차량에 안정 공급하는 초전도 케이블 시스템이 그 주인공이다. 이것을 고안해 낸 것은 연구개발 추진부 담당부장인 도미타 씨. 그는 재료 연구부터 시스템의 설계∙실용화까지 진두지휘를 도맡아 하고 있다. 2015년에는 실제의 영업노선에 설치하여 차량의 주행 시험을 세계 최초로 성공. 2020년대 전반의 실용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시험에 착수했다.

7월 하순의 철도종합기술연구소 히노 토목실험소에 도미타 개발팀의 멤버가 초전도 케이블 시스템의 설치 및 시험 준비에 들어갔다. 케이블의 길이는 408m. 냉각장치 및 계측기기 등을 합쳐 1개의 유닛으로 만들어 영업노선으로의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1개 유닛을 설치한 노선으로 송전을 상정한 실험부터 시작한다"라고 도미타 씨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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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S가 수풀에 가려진 지형도 정확하게 계측 Nikkei Construction_2017.9.25

계측시간은 드론의 절반, ICT의 완성형 관리기준을 충족

Pasco는 니시마쓰 건설과 공동으로 MMS(모바일 맵핑 시스템)가 수풀로 가려진 법면에서도 지형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여 도로 공사의 완성형 계측에 유효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최근, 토공사 등에서의 활용이 늘고 있는 드론은 사진 측량에 의해 완성형 계측을 시행하지만, 식생공을 한 후에 계측할 경우에 수풀이 있는 위치에서 데이터를 취득하게 되어 정확한 지형 데이터를 얻을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양사는 MMS에 탑재되어 있는 레이저 계측기의 높이를 조정할 수 있게 개량하여 레이저의 사각지대를 줄임으로써 계측 정도를 향상시켜 그런 문제를 해결했다.

국토교통성은 2016년 3월에 ICT를 토공사에 적용하기 위한 새로운 기준을 작성 및 개정하고 있다. 그 중에 드론 및 거치형 레이저 스캐너를 사용한 완성형 계측 방법을 제정하였으나, MMS의 사용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기준을 정하지 못했다.

따라서 양사는, 국토성의 간토지방정비국이 발주한 권앙도 오노고지구 개량공사에서 개량한 MMS를 도로공사의 완성형 계측에 활용하기 위한 시험을 했다. 계측 범위는 시공 대상의 성토 구간인 1,150m의 약 절반. 노면의 시공 완료 후에 풀이 자라난 법면을 MMS로 계측, 또한 같은 범위를 드론으로 사진 측량하여 두 결과를 비교 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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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x IoT x Big Data 시대의 기초연구 NTT 기술저널_2017.9

과학과 공학의 융합에 의한 새로운 연구의 디자인
마에다 에이사쿠/ NTT커뮤니케이션 과학기초연구소 소장

2017년 5월에 개최한 Future of Go Summit에서 AlpaGo가 중국의 챔피언, 바둑세계 랭킹 1위인 18세의 커제 9단과 대결하여 알파고가 3연승이라는 흠잡을 데 없는 완승을 거두었다. 체스, 장기에 이어 아직 10년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었던 바둑에 있어서도 계산기는 인간의 능력을 순식간에 뛰어넘었다. 그러나 게임 세계에서 일어난 이 일은 앞으로의 우리 생활을 생각하는데 알맞은 재료를 제공해 줄 것이다. 우리들의 생활에 새로운 파트너인 AI가 찾아옴으로써 함께 살아가게 되었다. 좋고 싫음을 떠나서 언뜻 보면 귀찮아 보이는 파트너와 적절한 관계를 어떻게 구축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지혜를 짜내는 것이 중요하다.

-- AI X IoT X Big Data가 창출해 내는 미래 --
AI로 불리는 새로운 정보기술, IoT라는 새로운 정보 인프라, 빅데이터로 불리는 지금까지 없었던 양과 질을 가진 데이터의 집합체, 그 3개가 중심이 됨으로써 세계가 크게 바뀌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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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일본 기술 정보 센터, 08826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35동. 전화: 02-880-8279 | 팩스번호 : 02-871-6900 | 메일 : smin@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