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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컨스트럭션_2017/09/25_MMS(모바일 맵핑 시스템)
  • 저자 : 日経BP社
  • 발행일 : 20170925
  • 페이지수/크기 : 82page/28cm

요약

Nikkei Construction_2017.9.25 (p38)

NEWS 기술
MMS가 수풀에 가려진 지형도 정확하게 계측
계측시간은 드론의 절반, ICT의 완성형 관리기준을 충족

파스코(Pasco)는 니시마쓰(西松)건설과 공동으로 MMS(모바일 맵핑 시스템)가 수풀로 가려진 법면(法面)에서도 지형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여 도로 공사의 완성형 계측에 유효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최근, 토공사 등에서의 활용이 늘고 있는 드론(소형 무인항공기)은 사진 측량에 의해 완성형 계측을 시행하지만, 식생공(植生工)을 한 후에 계측할 경우에 수풀이 있는 위치에서 데이터를 취득하게 되어 정확한 지형 데이터를 얻을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양사는 MMS에 탑재되어 있는 레이저 계측기의 높이를 조정할 수 있게 개량하여 레이저의 사각지대를 줄임으로써 계측 정도를 향상시켜 그런 문제를 해결했다.

국토교통성은 2016년 3월에 ICT(정보통신기술)를 토공사에 적용하기 위한 새로운 기준을 작성 및 개정하고 있다. 그 중에 드론 및 거치형 레이저 스캐너를 사용한 완성형 계측 방법을 제정하였으나, MMS의 사용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기준을 정하지 못했다.

따라서 양사는, 국토성의 간토(關東)지방정비국이 발주한 권앙도(수도권중앙연락자동차로) 오노고(大生鄕)지구 개량공사에서 개량한 MMS를 도로 공사의 완성형 계측에 활용하기 위한 시험을 했다. 계측 범위는 시공 대상의 성토 구간인 1,150m의 약 절반. 노면의 시공 완료 후에 풀이 자라난 법면을 MMS로 계측, 또한 같은 범위를 드론으로 사진 측량하여 두 결과를 비교 검증했다.

검증 결과, MMS에 의한 계측에서는 드론보다 법면의 지형 데이터를 정확하게 얻을 수 있었다. 계측 정밀도는 ±5cm 이내였다. 이것은 국토성의 ‘레이저 스캐너를 사용한 완성형 관리요령(토공편)’ 등에서 규정된 ICT에 의한 완성형 계측의 정밀도 기준을 충족시킨다. 계측 시간은 드론이 약 1시간 반인 것에 반해, MMS는 약 45분으로 단축되었다.

MMS는 바람 등의 영향을 잘 받지 않는다는 이점이 있어 현장상황에 따라 드론과 적절하게 가려서 사용함으로써 계측의 효율화 및 비용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 파스코와 니시마쓰 건설은 미포장 도로의 도로공사 등에서 앞으로도 시험을 계속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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