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병을 예방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61 | 2017/08/23 http://hjtic.snu.ac.kr
알츠하이머 병을 예방한다 Nikkei Science_2017.8

대규모 조사에서 드러난 숨은 열쇠, 생활습관으로 리스크 줄여

건강한 식사와 운동, 그리고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해 인지 능력의 저하를 예방하는 것이 신뢰성 높은 임상실험으로 증명되었다. 유례없는 고령화의 쓰나미가 밀려오고, 유럽의 많은 나라와 일본, 캐나다, 호주 등에서는 19세기 전반까지 45세였던 평균 수명이 지금은 80세 이상으로 늘어났다. 실제로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현재 이들 국가에서 태어나는 대부분의 어린이 수명은 100세를 넘기게 될 것이다.

수명이 늘어났다는 것은 좋지 않은 소식도 가져다 주었다. 우리는 이전의 세대보다 수명이 늘어난 반면, 늘어난 수명만큼 건강하게 세월을 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세계 각 국의 연구를 보면, 60세 이상의 대부분의 사람은 심질환 및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지니고 있다. 스웨덴 주민을 대상으로 한 최근의 한 조사에서는 80세 중에 만성질환을 앓지 않는 사람은 10명중 1명 정도에 불가하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실제로 이 집단의 80세이상은 대부분 한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었다.

현재, 이런 질환의 대부분에 대한 치료 및 질병 억제를 위해 의료 기술이 점점 향상되고 있으나, 일반적인 고령 질환 중에서 아직 예방 및 치료의 방법을 찾지 못한 것도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치매의 주원인인 알츠하이머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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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가치를 변화시키는 신기술 Nikkei Monozukuri_2017. 7

저 연비의 다음 개발 테마로 대응한다

「새로운 가치」를 자동차에게 가져다 줄 기술 개발이 자동차 업계에서 진행되고 있다. 저 연비를 중심으로 한 현 시점에서의 자동차 가치를 뛰어넘어, 다음 가치를 창출해 낼 신기술 개발이 바로 그것이다.「사람과 자동차의 테크놀로지전 2017」에서 취재한 내용 중, 저 연비의 차기 개발테마를 탐색하고 있는 개발자를 위해 (1)자율주행, (2)휴먼 인터페이스, (3)디자인, (4)저소음화, (5)48V화의 관점에서 새로운 기술을 소개한다.

〔1〕 자율주행
자동차 업계가 지금 가장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것은 자율주행 기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율주행에서 중요시되는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미쓰비시전기는 자동차의 위치 측정 정밀도를 높인 로케이터를, 도요타자동차 그룹은 보행자 등을 감지하는 고감도 3차원 LiDAR를 발했다.

-- 「세계 최고 정밀도」 로케이터 --
미쓰비시 전기는 자동차의 위치를 높은 정확도로 산출해 낼 수 있는 로케이터를 개발했다. 절대위치를 측정하는 위성측위시스템을 복수로 사용하는「멀티 GNSS」와 상대위치를 추정하는「3차원 자율항법」을 조합하여 자동차의 위치를 1.5m의 고정밀도로 산출해 낸다. 차재용 로케이터로서는「세계 최고 정밀도」(당사)를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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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글라스 (AR/VR) 일간공업신문_2017.8.16

MS와 구글, 산업용으로 돌파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스마트 글라스 분야에서 대형 IT 기업의 고성능 기종 투입이 잇따르고 있다. 일본 마이크로소프트(MS)는 윈도우 10을 탑재한 ‘홀로렌즈’의 법인∙개발자 용 출하를 일본 국내에서 1월에 시작한다. 미국 구글도 생산을 중지했던 ‘구글 글라스’에 대해서 산업 분야에 특화된 모델을 7월에 발표했다. 산업용 스마트 글라스 분야에서도 MS 대 구글의 싸움이 펼쳐지게 될 것인가.

〔MS 홀로렌즈〕
노무라 부동산이 7월에 도쿄에서 판매를 시작한 분양 아파트. 홀로렌즈를 장착하고 건설 예정지의 부지를 보면, 아파트의 외관 이미지를 실물 크기로 360도 둘러 볼 수 있다. 종이와 웹의 2차원 정보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알기 쉽게 보여주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일본항공(JAL은 )홀로렌즈 용으로 항공기의 조종실과 엔진 등을 3차원(3D)의 가상 영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프로토 타입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부조종사를 꿈꾸는 항공 승무원 훈련생과 정비사 훈련생 용으로 보조적인 훈련 도구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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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되는 공장의 네트워크 입문 Telecommunication_2017.7

미래의 제조업을 지원하는 네트워크와 시큐리티 대책

공장을 IoT화하는 시도가 본격화되고 있다. 그럼 차세대「연결되는 공장」의 기반이 되는 네트워크는 어떻게 구축하면 좋을까? IT 세계의 주민의 입장에서, 미지의 영역인 공장 내부의 네트워크 실태를 분명히 밝히고, 미래의 제조업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및 보안 대책의 포인트를 점검해 나가자.

Part 1. 산업용 이더넷의 세계
일반 오피스와는 여기가 다르다!


공장의 IoT화에서는 공장을 인터넷 등 외부 네트워크에 접속한다. 이를 위해서는 공장 내부를 이해할 필요가 있지만, 정보계 시스템과는 다른 독특한 영역이다. 공장의 네트워크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확실히 공장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그것은 공장 안의 제조 설비를 접속하는 OT(Operational Technology)의 네트워크이며, 공장 내에 갇혀 있다. 조립 가공 작업을 자동화하는 FA(Factory Automation)나, 석유정제 플랜트나 제철 플랜트 등의 소재 산업의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PA(Process Automation) 수단으로서 도입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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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의 타음 검사에서 AI가 판정 Nikkei Construction_2017.7.10

조사하면서 학습하는 구조를 도입

산업기술총합연구소는 수도고속도로기술, 동일본고속도로회사, Techny(도쿄)와 공동으로,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콘크리트의 타음(他音) 검사에서 이상이 있는 곳과 이상한 정도를 감지하여, 이상도(異常度) 맵을 자동 생성하는「AI 타검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명확하게 정상이라고 생각되는 곳을 가장 먼저 10초 정도 타음하는 것 만으로, 검사대상이 되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정상 타음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 구조물의 재질이나 모양, 점검 해머 등의 종류에 따라 AI가 정상인지 이상인지를 판단하기 위한 데이터가 충분히 수집되지 못한 단계에서도 검사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스템은, 접촉식 음향센서와 해머의 타격 위치를 취득하는 측역 센서를 조합한 계측 유닛, AI를 탑재하는 태블릿 단말, 이상 음의 감지를 점검원에게 알리는 휴대 디바이스로 구성된다. 각각은 무선통신으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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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가 만드는 미래 Christopher Barnatt_2013.12.16

3D Printing, The Next Industrial Revolution

인류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지금까지 계속해서 새로운 기술이 우리들의 생활을 크게 변화시켜 온 것을 알 수 있다. 증기기관과 조립라인, 퍼스널컴퓨터 등이 산업에 혁명을 가져왔었다. 이러한 기술 중에 최신으로 존재하고 있는 인터넷은 이제는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고, 온라인상의 변화는 혁명이라기보다는「진화」에 가까운 완만한 것이 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끝이 아닌, 다음의 기술이 무대에 오르기를 기다리고, 새로운 혁명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새로운 기술은「가산적 제조법(AM)」, 다른 이름으로「3D 프린팅」이다. 「아주 얇은 층을 겹쳐 가면서 물체를 제조하는」것으로, 이 범주에 포함된 기술은 대단히 폭이 넓다. 과거 30년간, 3D 프린터는 여러 산업에 있어, 컨셉모델과 Rapid Prototyping(신속한 시작품의 작성), 금형의 제조 등에서 활용되어 왔다. 그러나 이제 그 응용범위는 크게 넓혀져 가고 있다. 많은 선구자들이 3D 프린터를 사용하여 최종제품을 만들거나 그 부품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제부터 10년 정도 사이에 우리들이 새롭게 손에 넣는 물건들의 많은 부분이 On-Demand로 제조된 것이 될 것이고, 집 근처의 공장이나 소매점, 그리고 집에 설치된 3D 프린터로부터 출력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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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를 위한 R&D HITACHI Hyouron_2017.5

사회과제 해결을 지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최근 1년을 뒤돌아 보면, 디지털 기술과 AI 기술을 활용한「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빠른 속도로 가속화되었다. 이 변혁은 EC(Electronic Commerce)기업을 중심으로, 유통∙소매업과 제조업을 비롯하여, 마을 조성, 모빌리티, 헬스케어,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다.

한편, UN에서는「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2030 어젠더」의 중핵으로서,「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 SDGs)」가 2015년 9월에 채택되었다. 지구 규모에서의 과제 해결이 기업 활동에 있어서 사업의 근간이 되고 있다. 또한, 총합과학기술∙이노베이션회의에서는 Society5.0이 책정, 2016년 1월에 각의 결정되었다. 사회과제 해결과 경제 발전의 양립을 목표로, 인간 중심으로 QoL(Quality of Life)이 높은 풍요로운 사회인「초 스마트 사회」를, 세계에서 선구적으로 일본이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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