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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3년의 로봇] 로봇 도입 계획은 '있다'가 '없다'를 크게 초과 -- 로봇 도입/투자 의향 조사 ‘기업 469사 & 현장 686인’ (2)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4.4.2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4-04-10 17:19:04
  • 조회수30

Nikkei X-TECH_2024.4.2

2033년의 로봇
로봇 도입 계획은 '있다'가 '없다'를 크게 초과
로봇 도입/투자 의향 조사 ‘기업 469사 & 현장 686인’ (2)

고령화 등에 따른 노동력 부족 대책으로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로봇. AI(인공지능)의 응용을 통해 급속히 발달해, 적용 대상 작업의 확대나 도입에 대한 허들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닛케이 크로스테크는 자체적으로 ‘로봇 도입/투자 의향 조사(기업 469사&현장 686명)’를 기획해, 2023년 9~10월에 ‘기업조사’ ‘현장조사’의 2건을 실시했다. 조사에서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로봇 활용 현황과 AI 로봇에 대한 기대, 로봇이나 AI 로봇의 향후 도입 전망 등에 대해 해설한다. 본 조사 결과는 전문리포트 ‘로봇미래예측 2033’(2024년 2월 22일 발행)에서 발췌한 것이다.

-- 증설/도입 의욕 '있다'가 51.5% --
이번에는 ‘기업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의 로봇 증설/도입 예정 및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기업조사’의 조사 개요는 본 연재 제2회를 참조). 우선, 로봇을 증설 또는 신규 도입할지 의향을 물었다. 전체의 51.5%의 응답자가 증설/도입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고, '없다'는 9.3%에 그쳤다. ‘모른다’가 39.2%로 많지만, 대체로 어느 정도 도입 의욕은 있다고 생각된다.

업계별로 보면, 제조업에서 계속해서 많은 증설/도입 계획이 있고, 건설 및 부동산업에서도 증설/도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에서는 과반수가 ‘모른다’라고 응답하고 있어, 향후 증설/도입으로 움직일 가능성도 있다.

-- 제조업에서 협동 로봇의 신규 도입이 진행 --
향후 로봇 증설/도입 예정에 대해서, 어떤 종류의 로봇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새롭게 ‘협동로봇’을 도입하는 움직임이 강하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증설/도입 대상 로봇의 종류를 묻는 설문에 대한 응답으로 많았던 것은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소프트웨어 로봇)’ ‘옥내 운반로봇(AGV, AMR)’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이다. 이들 4종류의 로봇에 대한 응답률은 모두 40% 전후로, 큰 차이는 없다.

이를 제조업으로 국한해서 보면, 역시 산업용 로봇, 옥내 운반로봇, 협동로봇 모두에서도 증설/도입 예정이라는 응답이 많아, 응답율은 5~70%로 높아진다. 이 중에서 '협동로봇'(62%)은 다른 설문에서 질문한 현재의 이용상황이 26.7%이며, 증설/도입 예정이라는 응답과의 차이가 특히 크다. 즉, 앞으로의 신규 도입 의욕이 높다고 전망할 수 있다.

협동로봇에 관해서, 자유응답 의견에서는 ‘인간이 작업하고 있던 단순 작업(피킹이나 포장 등)을 대체할 수 있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협동로봇은 AI의 도입으로 인해 언어로 작업 지시를 내릴 수 있게 되는 등의 진전이 예상된다.

전문보고서 ‘로봇 미래예측 2033’에서는 이들 조사 결과를 응답자의 업종별, 규모별, 로봇 종류별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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