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활용, 커뮤니케이션 로봇 인식정밀도 향상 -- MJI, 법인고객 개척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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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2.1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9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2-16 09:26:33
- 조회수624
AI활용, 커뮤니케이션 로봇 인식정밀도 향상
로봇벤처 MJI, 법인고객 개척 가속
MJI(도쿄, Tony Shu 사장)는, 독자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로봇「타피아(Tapia)」의 보급 대수를 현재의 1,000대에서 2017년 12월말까지 10만 대로 늘릴 계획이다. 국내외에서 법인의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기능 확충을 목표로 어플리케이션 개발 키트(SDK)도 이번 봄부터 배포한다. 비전 기능을 장점으로, 용도를 확대하여 보급을 가속시킬 생각이다.
Tapia는 높이 약 25cm, 무게 2.5kg의 로봇이다. 얼굴이 터치패널 부분이며, 일본어, 중국어, 영어를 이용한 음성대화와 화면을 사용한 대화가 가능하다. 가격은 9만 8,000엔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지능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을 사용하여 내부의 카메라에 비친 물건이나 사람에 대한 인식 정밀도가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미「2,000만 개의 화상 데이터를 학습하였으며, 가정 내의 대부분의 물건을 인식할 수 있다」고 한다.
법인에서 사용하는 커뮤니케이션 로봇의 경우는, 가격이 저렴하고, 시각 인식이 뛰어나다는 점이 평가 받고 있다. 많은 기업과 채용을 위한 조정 단계에 있다. 수천 대 단위의 매출도 예상하고 있으면, 보급 속도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하우스텐보스(나가사키)가 접객 업무에 도입하고 있다.
SDK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위해 유상으로 제공한다. 개발 커뮤니티를 만들어, 어플리케이션을 확충한다. 현재는 사람의 손 모양을 인식하는 기능을 사용한 가위바위보, 원격에서의 돌봄 서비스, 음성 대화, 스케줄 관리, 사진 촬영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앞으로는 외부로부터 아이디어를 채용하여, 보다 법인에게 도움이 되는 어플리케이션이나 외부기기와 연계한 업무시스템 구축 등도 계획하고 있다.
MJI는 2015년 7월에 설립한 로봇 벤처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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