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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kei X-TECH_2024.2.5

폭스바겐, .AI Lab’ 설립
AI 제품을 신속하게 자동차에 도입하는 연구소

독일 폭스바겐 그룹(이하, 폭스바겐)은 인공지능(AI) 베이스의 디지털 제품을 신속하게 자동차에 도입하기 위해 ‘AI Lab’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AI를 활용함으로써 인포테인먼트와 내비게이션 기능 앱, 고성능 음성인식 기능, 차량 기능의 확장, 차량 내 디지털 에코시스템 등을 더 잘 통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를 위해서 세계적으로 네트워크화한 컴피텐스 센터이며, 폭스바겐 내의 인큐베이터로서 기능하는 AI Lab을 설립했다고 한다.

AI Lab은 전 세계에서 AI 관련 신제품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그 니즈를 찾아낸 파트너와 함께 콘셉트를 개발해 초기 프로토타입을 제조한다. AI Lab의 AI 전문가팀은 외부 파트너와 협업할 때 기술적인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유연성 있고 신속한 개발이 가능하다.

AI Lab의 감사위원회는 폭스바겐 내 브랜드의 상위 대표자로 구성된다. 슬림하고 강력한 조직과 각 브랜드가 직접 관여하는 감사위원회를 통해 파트너 간 대등한 소통이 가능해지면서 자동차 업체와 하이테크 기업 간의 협업이 쉬워진다. 최초의 제품에 대해서는 이미 국제적인 하이테크 기업과의 사이에서 검토를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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