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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AKM, 밀리미터파 송수신 IC 발표 -- 차 안에 남겨진 아이를 몇 초 만에 검출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24.1.11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4-01-21 16:49:40
  • 조회수96

Nikkei X-TECH_2024.1.11

CES 2024년
AKM, 밀리미터파 송수신 IC 발표
차 안에 남겨진 아이를 몇 초 만에 검출

일본 화학기업 아사히카세이의 계열사인 Asahi Kasei Microdevices(AKM)는 60GHz대(57G~64GHz 대응)의 차량탑재 밀리미터파 송수신 IC ‘AK5818’을 발표했다. 차량 실내의 레이더 센싱을 위한 제품이다.

AKM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기술박람회 ‘CES 2024’에 부스를 설치하고, 캐나다 Pontosense의 소프트웨어와 신제품을 결합한 솔루션을 시연했다. 예를 들면, 이 솔루션을 사용함으로써 차내에 실수로 남겨진 아이를 몇 초 만에 검출할 수 있다.

IC 내부에 실렉터를 구비함으로써 1계통 내부회로이면서 4개의 송신/수신을 시분할로 실시할 수 있다. 검출한 정보를 A-D 변환 후에 데이터 처리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FFT(Fast Fourier Transform) 연산이나 CFAR(Constant False Alarm Rate) 처리를 내부에서 실행할 수 있다.

주파수 변조 범위는 7GHz 폭(57G~64GHz). 거리 분해능은 최소 2.2cm다. 1m 떨어진 장소에 여러 사람이 있는 경우, 그 사이가 50㎝ 떨어져 있으면 분리 감지가 가능하다고 한다. “신제품과 Pontosense의 소프트웨어를 조합함으로써 예를 들면,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고도 움직이는 여러 사람의 위치와 호흡수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다”(AKM).

신제품은 ISO26262 ASIL-B에 대응한다. 패키지는 6.5mm×6.5mm의 115볼 BGA. 동작온도범위는 -40~+105℃이다. 24년 4분기에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민생용 ‘AK5816’도 있으며, 이 제품은 24년 2분기 출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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