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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배터리의 자원순환 대응 발표 -- 2025년에 3R 시스템 구축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24.1.4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4-01-09 10:34:57
  • 조회수70

Nikkei X-TECH_2024.1.4

도요타, 배터리의 자원순환 대응 발표
2025년에 3R 시스템 구축

도요타자동차는 2023년 11월, 차량용 배터리의 자원순환 관련 대응을 발표했다. 전기자동차(EV)나 하이브리드차(HEV)와 같은 전동차가 보급되면서 자동차 업계에서는 차량탑재용 배터리의 자원순환이 과제가 되었다. 도요타가 실행계획으로서 책정한 ‘제7차 도요타환경대응플랜’에서는 2025년을 목표로 ‘전동차의 보급을 전망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배터리 3R(Reduce, Rebuilt/Reuse, Recycle) 시스템 구축’을 제시한다.

도요타는 3R의 대응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Reduce에서는 배터리의 장수명화를 포함하여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한다. 도요타는 액계 리튬이온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 향상이나 바이폴라형 차세대 배터리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Rebuilt에서는 차량탑재용 배터리를 다시 같은 용도로 사용한다. Reuse는 차량탑재 배터리를 차량탑재 이외의 축전지로서 재이용한다. 도요타는 2022년 10월, 일본 최대 발전소인 JERA(도쿄)와 함께 Reuse한 차량탑재 배터리를 활용해, 축전 시스템을 구축한 사실을 발표. 성능이나 용량 차이가 큰 폐 차량탑재 배터리를 Reuse 할 수 있도록 했다.

Recycle은 재자원으로서 이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요타는 23년 5월, 도요타의 ‘전동차용 축전지 시스템 기술’과 도쿄전력 홀딩스(도쿄)의 ‘정치용 축전지의 운용기술/안전기준’을 결합해 정치용 축전지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상의 대응을 바탕으로 도요타가 작성한 제7차 도요타환경대응플랜에서는, ‘글로벌에서 최대한의 배터리 회수/무해화’와 ‘일본, 미국, 유럽, 중국, 아시아의 5개 지역에서 배터리 3R 운용 개시’를 추진한다. 북미에서는 미국 Redwood Materials나 미국 Cirba Solutions와 협업해 HEV와 EV의 폐 배터리를 리사이클 하는 대응을 시작했다.

도요타는 앞으로도 현지 조달할 수 있는 배터리 공장의 유무 등, 각국/지역의 상황에 맞추면서 다양한 파트너와 제휴해 대응을 가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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