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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로 심부전 발견 -- 도쿄대학병원 등 5000명 규모로 검증
  •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23.11.22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3-11-29 19:14:49
  • 조회수132

Nikkei X-TECH_2023.11.22

애플워치로 심부전 발견
도쿄대학병원 등 5000명 규모로 검증

심플렉스 홀딩스(Simplex Holdings)가 출자하는 심플렉스 퀀텀(도쿄)과 도쿄대학 의학부 부속병원(도쿄대학병원)은 공동으로 손목시계형 단말 ‘애플워치’를 이용한 대규모 임상연구를 2023년 10월에 개시했다. 애플워치로 계측하는 심전도 외에 신체활동 능력이나 과거력, 생활습관에 관한 앙케트를 기본으로 심부전을 감지하는 인공지능(AI)의 유효성을 검증한다. 5,000명의 참가를 목표로 한다.

도쿄대학병원이 연구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연구에 사용하는 스마트폰 앱 ‘하트 헬스 모니터’나 심전도 해석용 AI 프로그램을 심플렉스 퀀텀이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하트 헬스 모니터를 사용해 애플워치에서 심전도 파형을 계측하거나 신체활동 능력 등에 관한 설문에 응답한다. 이렇게 수집한 데이터를 통해 연구진이 숨가쁨, 부종 증상 등과 심전도의 관계를 분석해, 심전도를 통해 심부전의 중증 정도를 해석하는 AI 프로그램의 유효성을 평가한다.

연구기간은 최장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심부전은 심장의 펌프 기능이 여러 원인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환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어 발병을 미연에 방지하거나 조기에 발견하는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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