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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IT 대기업 18개 사, 올 3분기 결산 매출 10.5% 증가 -- 두 자릿수 성장세 회복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3.11.21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3-11-28 20:50:57
  • 조회수133

Nikkei X-TECH_2023.11.21

세계 IT 대기업 18개 사, 올 3분기 결산 매출 10.5% 증가
두 자릿수 성장세 회복

세계적인 기업용 IT 대기업 18개 사의 올 3분기 결산이 공개되었다. 데이터센터(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기기의 하드웨어, 유지보수, 시스템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퍼블릭 클라우드 등, 4개 분야의 매출 합계는 총 1,839억 4,500만 달러(약 27조 4,730억엔)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 18개 사의 IT 사업 영업이익률은 평균 22.5%로, 전 분기를 2포인트 상회했다.

올해의 매출 증가율을 보면 1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해 8분기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달성했다. 2분기는 한 자릿수인 8.5%로 떨어졌지만, 3분기에 10.5% 늘어 두 자릿수 증가세로 회복했다.

이번 두 자릿수 증가세 회복은 안정적인 AI(인공지능)와 클라우드에 대한 투자가 그 배경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연구조사 기업 가트너는 10월 중순에 발표한 2023년 기업 IT용 지출을 7월의 예측보다 0.5포인트 상승한 9.4%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3분기를 분야별로 보면, 4개 분야 모두 2분기 성장률을 상회했다. 데이터센터는 1.2% 증가(2분기는 2.7% 감소), 소프트웨어는 2.1% 증가(2분기는 0.1% 증가), 서비스는 9.1% 증가(2분기는 8.2% 증가), 퍼블릭 클라우드는 18.8% 증가(2분기는 17.3% 증가)했다. 상승 폭은 크지 않지만 회복세인 것만은 틀림 없다.

데이터센터에서는 네트워크 기기에서 호조를 기록한 미국의 시스코시스템즈(Cisco Systems)만이 큰 폭의 플러스 성장을 보였다. 미국의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와 IBM은 모두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전 분기 성장률과 비교하면 델이 6.9포인트, IBM이 12.2포인트 각각 회복되었다.

소프트웨어에서는 미국의 브로드컴(Broadcom)이 10월 30일자 보도 자료를 통해 미국의 VM웨어(VMware) 인수를 곧 완료할 것이라고 발표. 브랜드로서 VM웨어는 유지한다고 한다. 5~7월기 매출은 VM엠웨어가 34억 800만 달러, 브로드컴의 소프트웨어 사업이 19억 3,500만 달러를 기록했기 때문에, VM웨어의 매출은 총 53억 4,300만 달러가 된다.

클라우드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오라클 등 3개 사가 20%가 넘는 성장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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