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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발동기, 셀룰로오스 나노 섬유와 수소 엔진 -- 결산에서 환경 대응 진척 강조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23.11.10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3-11-19 21:56:47
  • 조회수128

Nikkei X-TECH_2023.11.10

야마하 발동기, 셀룰로오스 나노 섬유와 수소 엔진
결산에서 환경 대응 진척 강조

야마하발동기는 2023년 11월 7일, 23년 12월기 3분기 누계(23년 1~9월) 결산을 공개하며, 이륜차 사업의 호조를 반영해 사상 최고의 매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실적 보고와 더불어, 특히 중장기 시책의 진척 상황으로서 셀룰로오스 나노 파이버(CNF) 강화 플라스틱의 채택과 ROV(Recreational Off-highway Vehicle)에 대한 수소 엔진 탑재에 대해 언급. 환경 자원 문제에 대한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NF 강화 플라스틱은 수상 오토바이와 스포츠 보트에 채택했다. 이미 채택에 대해 방침을 발표했지만, 실제로 제품 판매를 북미에서 개시한 점에서 진척이 있었다. “수송 기기 부품에 CNF를 사용해 양산화한 것은 세계 최초다”(야마하발동기의 시타라(設楽) 이사).

100% 수소를 연소시키는 엔진에 대해서는, 이 엔진을 탑재한 4륜 버기 ROV ‘YXZ1000R’를 ‘Japan Mobility Show 2023’(일반 공개: 2023년 10월 28일~11월 5일, 도쿄빅사이트)에서 참고 출품했다고 설명.

시타라 이사는 수소엔진은 아직 연구단계지만 탈탄소를 달성할 수 있는 내연기관으로서 “주행 시의 소리나 진동 등의 매력을 미래로 연결하기 위해 가능성을 찾고 있다”라고 연구개발 의도를 설명했다.

3분기 누계(23년 1~9월)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9%인 1조 8352억엔, 영업이익은 120%인 2082억엔으로 영업이익률은 11.3%다. 반도체의 조달 상황이 개선돼 신흥국용 이륜차 프리미엄 모델의 증산이 가능해지면서 출하가 늘었다.

가격 인상에 따른 수입 증가에다 엔화 약세에 흔들린 환율도 순풍으로 작용했다. 가격 인상 효과는 606억엔, 환율 영향 효과는 349억엔이나 되었다. 또한 비용 증가는 원가 저감 활동에 의한 압축이 효과가 있어 판관비 증가 등 마이너스 요인을 제하고도 이익이 증가했다. 원재료 가격은 철과 알루미늄 합금을 중심으로 상정했던 것보다 떨어진 상황이라고 한다.

이륜차 판매를 지역별로 보면 선진국,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인도, 브라질에서 전년 동기보다 출하량이 증가했다. 필리핀은 보합세, 베트남은 재고가 많이 남아 있어 생산 조정을 진행하는 단계라고 한다. 선외기의 경우는 중소형기의 출하량이 줄었지만 미국용 200마력 이상의 대형기는 호조를 보였다. 야마하발동기 로보틱스사업의 마운터(Mounter)는 중국용 출하가 부진해 수익 감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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