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BYD, 테슬라, 폭스바겐, 도요타의 통합 ECU와 자율주행 센서는 어떻게 다른가?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23.9.20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3-09-29 15:55:01
  • 조회수107

Nikkei X-TECH_2023.9.20

‘닛케이 크로스테크 NEXT 도쿄 2023’의 관전 포인트
BYD, 테슬라, 폭스바겐, 도요타의 통합 ECU와 자율주행 센서는 어떻게 다른가

“아, 미국 테슬라와 같다!” 중국 BYD의 전기자동차(EV) ‘SEAL’을 분해 조사하고 있을 때의 일이다. SEAL에서 꺼낸 ECU(전자제어유닛)를 보고 자동차 기술에 정통한 관계자가 목소리를 높였다.

닛케이 크로스테크 편집부와 닛케이 BP종합연구소는 최신 전동차량을 발빠르게 입수해 분해 조사해 왔다. 2023년 9월 27~28일에 도쿄국제포럼에서 열리는 '닛케이 크로스테크 NEXT 도쿄 2023'에서는 BYD가 23년에 일본에 도입할 예정인 SEAL을 필두로 하는 4개 차종의 조사 결과를 공개. 특징적인 ECU와 자율주행/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센서를 엄선해 전시한다.

BYD는 한창 세계 진출 중이며 미국, 일본, 유럽의 자동차 업체들과 한 무대에서 경쟁하기 시작했다. 독일에서 개최된 자동차 전시회 ‘IAA Mobility 2023’(일반 공개일: 23년 9월 5~10일, 뮌헨)에서는 큰 부스를 마련해 방문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BYD는 내제 부품을 고집하는 기업이지만 보디계 ECU를 3개로 정리한 점 등 차량탑재 전자 플랫폼의 설계 사상은 테슬라에 가깝다. 닛케이 크로스테크 NEXT 도쿄 2023에서는 비교할 수 있도록 테슬라 EV '모델3'의 부품도 전시한다. 독일 폭스바겐의 EV ‘ID.3’의 부품도 전시할 예정이어서 ECU에 대한 생각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밖에 도요타자동차의 연료전지차(FCV) ‘MIRAI’의 기간 부품을 준비했다. 고도운전지원기술 ‘Advanced Drive’ 전용의 ‘거대’ ECU와 테슬라의 통합 ECU ‘HW 3.0’을 비교해 주었으면 한다. 도요타자동차가 처음으로 채택한 전방 감시용 LiDAR 등도 전시한다.

 -- 끝 --

Copyright © 2020 [Nikkei XTECH] / Nikkei Business Publications, Inc. All rights reserved.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