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Nikkei X-TECH_2023.9.12

본업의 수익이 급증하는 후지쓰의 ‘매직’을 해부
새로운 세그먼트에서 2분기 결산 공개

“본업(핵심 사업)의 눈부신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이 도키타(隆仁) 매직이다. 도키타 사장은 취임 이후 주가를 2.3배 높였다. 사장으로서는 마지막 해가 될 것으로 보이는 올해에는 더욱 향상시켜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후지쯔가 7월 27일, 2023년 2분기(4~6월) 결산을 새로운 사업 세그먼트에서 발표한 목적에 대해 후지쯔 마케팅 본부 출신의 OB는 위와 같이 말했다.

도키타 사장은 본업인 기업용 IT사업 테크놀로지 솔루션을 서비스 솔루션과 하드웨어 솔루션으로 나누었다.

서비스 솔루션의 서브 세그먼트로 ‘글로벌 솔루션’을 신설.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Fujitsu Uvance 사업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국내 사업이지만 글로벌이라는 이름을 붙여 공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하드웨어 솔루션에는 하드웨어 본체와 함께 기본 소프트웨어와 보수 서비스를 포함했다. 이처럼 3종 세트로 해두면 하드웨어 사업 매각이라는 선택지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솔루션 서비스’와 ‘해외 리전(Region)’에 하드웨어 사업이 섞여 있었다.

 -- 끝 --

Copyright © 2020 [Nikkei XTECH] / Nikkei Business Publications,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