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 공유 플랫폼으로 컨스트럭션 매니지먼트 업무 효율화 -- 건설기술연구소와 ESRI가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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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3.9.1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3-09-12 07:02:54
- 조회수216
Nikkei X-TECH_2023.9.1
뉴스i-Construction
정보 공유 플랫폼으로 컨스트럭션 매니지먼트 업무 효율화
건설기술연구소와 ESRI가 공동 개발
건설기술연구소와 GIS(지리정보시스템) 소프트웨어 판매 등을 추진하는 ESRI재팬(도쿄)은 컨스트럭션 매니지먼트(CM)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프로젝트의 설계 정보 및 시공과 진척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관계자 간 정보 공유의 효율화와 의사결정의 신속화를 도모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플랫폼을 8월 18일에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건설 프로젝트에는 발주자와 설계자, 시공사 외에도 현지 주민이나 부동산 소유자 등 다양한 주체가 관련된다. CM 업무에서는 각각이 가진 최신 정보를 공유해 프로젝트의 진척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요구된다.
이번에 개발된 정보 공유 플랫폼은 ESRI재팬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ArcGIS'를 베이스로 한 것이다. BIM/CIM을 이용한 3차원(3D) 설계 데이터와 사업 공정, 리스크, 과제 등의 정보를 하나의 모니터상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모니터상에서 데이터를 선택하면 상세 데이터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건설기술연구소 홍보실 담당자는 “CM 업무에서는 프로젝트 공사의 종류나 단계에 따라 공유해야 할 정보가 다르다. 어떤 프로젝트라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라고 설명한다.
-- 담당자 교체 시 업무 인계에도 유효 --
플랫폼에서는 최신 정보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필요한 표나 그래프 등의 추출도 가능하다. “회의 자료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작업의 성력화(省力化)로도 이어진다. 회의에서 사용되는 자료를 플랫폼에 표시하면 페이퍼리스화의 실현도 기대할 수 있다”(건설기술연구소 홍보실 담당자)
플랫폼에 축적된 데이터는 아카이브(Archive)로서 열람 가능하다. 프로젝트의 경위나 적합한 매니지먼트 방법 등의 정보를 쉽게 찾아낼 수 있기 때문에 장기 프로젝트의 담당자가 교체될 때 원활하게 업무를 인계 받을 수 있다.
건설기술연구소는 도로 사업이나 하천 사업에서 현재 진행 중인 복수의 CM 업무에 이번 플랫폼을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플랫폼의 품질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개선이나 신기능 추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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