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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연 네트워크 기술로 로봇을 원격 조작 -- NTT와 미쓰비시전기,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3.6.5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3-06-12 21:51:22
  • 조회수163

Nikkei X-TECH_2023.6.5

저지연 네트워크 기술로 로봇을 원격 조작
NTT와 미쓰비시전기,

NTT와 미쓰비시전기는 산업용 로봇을 저지연으로 원격 조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설비 수리나 수술 등 고도의 작업에서 원격 조작에 로봇을 적용하기 쉬워진다. 개발한 신기술은 원격지를 연결하는 통신망과 로봇을 제어하는 에지 서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한다. 로봇의 조작성이 악화되었을 때는 다른 통신 경로로 재빠르게 자동 전환함으로써 저지연을 실현했다.

신기술은 NTT의 광통신 기술 ‘APN(All-Photonics Network)’과 미쓰비시전기의 원격 조작 시스템 ‘Visual Haptics’를 조합해 개발했다.

Visual Haptics는 로봇 핸드의 센서로 얻은 힘촉각 정보를 색정보로 변환해 카메라 영상과 함께 원격지의 화면에 표시한다. 다른 원격 조작 시스템처럼 힘촉각 정보를 물리적인 자극으로 사람에게 제시하지 않고 시각 정보로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작자는 그 화면 표시를 보면서 로봇을 원격 조작한다. 다만 통신에 지연이 발생하면 직감적인 조작이 어려워진다.

그래서 양사는 Visual Haptics에 의한 로봇의 원격 조작 시스템을 NTT의 APN을 통해 구축했다. 복수의 에지 서버에 로봇의 제어 기능을 두고, 게다가 통신 경로도 여럿 준비한다. Visual Haptics의 처리 시간과 네트워크의 지연 시간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소정의 성능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는 다른 네트워크와 에지 서버로 바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에지 서버의 부하를 높여 원격 조작성을 악화시킨 실험 결과, 약 100ms로 통신 경로를 전환해 위화감 없이 계속 조작할 수 있었다고 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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