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Nikkei X-TECH_2023.5.25

1on1 멘토링의 일부를 AI로 대체
NEC솔루션이노베이터스와 일본대학, 실증 개시

1on1 미팅에서의 멘토링에 있어서 교원이나 학생이 담당하는 멘토 역할의 일부를 AI(인공지능)를 이용한 시스템으로 대체하기 위한 실증실험을 NEC솔루션이노베이터스와 일본대학(日本大学) 문리학부 차세대사회연구센터가 5월 17일부터 시작했다.

최근 교육에서는 '정말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고 이를 위해 계획을 세운다'를 목적으로 한 탐구 교육이 중요시되고 있다. 탐구 교육에는 교원이 학생 개개인과 시간을 갖고 일대일로 그 학생에게 맞는 교육을 해나가기 위한 멘토링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멘토링에 필요한 시간은 방대하고 교원의 부담도 높을 뿐만 아니라, 학생의 입장에서도 편한 시간에 상담 받기가 어렵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에 1on1 멘토링을 실시하기 어렵다는 과제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NEC솔루션이노베이터스와 일본대학은 AI를 이용한 멘토링 시스템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우선, 멘토링 지도자의 전문적인 스킬이나 노하우를 참고로 학생이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질문' 문구를 설계해 AI를 이용해 시스템화했다. 그 결과, 질문에는 효과적인 순서가 있다는 것을 발견. 이것을 시스템에 구현해 질문의 자동화를 실현했다.

이 시스템을 일본대학 문리학부 1on1 미팅에서의 멘토링에 이용해 학생에 대한 지원 효과를 확인할 방침이다. AI를 이용한 시스템과의 대화를 통해 상담자가 스스로의 생각을 깊이 있게 할 수 있었는지, 시스템에 대한 거부감, UX(사용자 체험) 등을 실증실험에 참가한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통해 검증한다. 일본대학 문리학부 학생 30명 정도를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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