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도쿄 모터쇼'를 '재팬 모빌리티 쇼'로 개칭 -- 스타트업 육성의 장으로 확장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23.5.25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3-06-02 09:04:01
  • 조회수115

Nikkei X-TECH_2023.5.25

첨단기술 뉴스 플러스
'도쿄 모터쇼'를 '재팬 모빌리티 쇼'로 개칭
스타트업 육성의 장으로 확장

일본자동차공업회는 2023년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개최하는 ‘JAPAN MOBILITY SHOW 2023’을 스타트업 기업의 육성의 장으로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재팬 모빌리티 쇼는 그동안 '도쿄 모터쇼'라는 명칭이었다. 이번 개최는 19년 이후 4년 만이다. 일본자동차공업회는 2023년 5월 24일에 개최한 회견에서 재팬 모빌리티 쇼의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주요 내용 중 하나가 스타트업 기업 육성이다.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스타트업 기업과 자동차 관련 대기업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재팬 모빌리티 쇼에 마련한다. “스타트업 기업의 사업 단계별 요구에 맞춘 시책을 준비한다”(일본자동차공업회 모터쇼위원회 나가타(長田) 위원장).

구체적으로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마련한다. “사업이 궤도에 오르거나, 성장하거나, 상장을 검토하는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나가타 위원장).

사업 시작 초기의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피치 콘테스트 & 어워드’도 개최한다. 총 상금을 1,000만엔 초과로 설정하고 자금적 인센티브를 스타트업 기업에 제공한다. 심사원에게는 전문가나 저명인을 초대해 평가함으로써 스타트업 기업의 향후의 사업 개발에 활용하려는 목적이 있다. 아울러 각 미디어와 제휴한 프로그램화나 온라인 전송을 통한 PR 지원을 뒷받침한다.

스타트업 기업의 참가 응모 개시는 23년 6월 하순을 예정하고 있다. 자세한 지원 방법은 공식 사이트에 추후 게재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기업의 육성 외에도 입구 시어터에서 모빌리티가 변혁해 나갈 미래의 도쿄를 빛과 소리와 영상이 동기화된 공간을 만든다. 관람객들은 '모빌리티가 바꿀 미래의 도쿄'를 체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LIFE & MOBILITY'와 'EMERGENCY & MOBILITY' 등 테마별 미래의 거리를 관람객들이 보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구성을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탄소중립과 모터스포츠 등 자동차와 관련된 메시지를 주제로 토크쇼를 연일 개최할 방침이다. 세계적으로도 관심이 높은 주제를 다룸으로써 세계의 주목을 받는 이벤트를 목표로 한다.

 -- 끝 --

Copyright © 2020 [Nikkei XTECH] / Nikkei Business Publications, Inc. All rights reserved.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