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d Hat, '엣지'에 주력 -- 오므론과의 협업으로 생산현장을 디지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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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3.4.26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3-05-05 10:58:20
- 조회수208
Nikkei X-TECH_2023.4.26
Red Hat, '엣지'에 주력
오므론과의 협업으로 생산현장을 디지털화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Red Hat은 23년 4월 25일, 사업전략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력해 나갈 영역 등을 설명했다. 그 중 하나가 말단기기 측의 ‘엣지’다. Red Hat의 오카(岡) 사장은 “클라우드에서 개발해 엣지에서 디플로이 하면서 동시에 계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그런 구조를 도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업 구상 추진을 위해 Red Hat이 협력업체로 선택한 것이 오므론(OMRON)이다. 오므론은 생산현장의 자동화에 이용하는 IPC(산업용 PC) 등을 개발/판매한다. Red Hat의 사업전략설명회에 담당자가 등단해 공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가일층의 디지털화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오므론도 공장 내 디지털화에 주력해 왔다. Red Hat과의 협업을 통해 하드웨어와 더불어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생산현장의 디지털화에 힘쓴다. “한 고객으로부터 IPC를 포함한 산업기기가 너무 많아 관리가 복잡해지고 있다는 상담이 들어왔다.
그래서 Red Hat과 함께 소프트웨어 베이스로 생산현장 관리가 가능하도록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Industrial Automation 비즈니스 컴퍼니 상품사업본부의 경영책임자 나쓰이(夏井) 씨).
이미 오므론은 PoC(개념실증)에 착수했다. 구체적으로는 Red Hat이 제공하는 서비스 ‘OpenShift’를 이용해 모션 캡처 등 엣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디플로이 하는 것. 주로 웹 어플리케이션에서 이용하는 서비스를 FA(팩토리 오토메이션)기기에 전개할 수 있는지, 생산현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FA 기기를 관리할 수 있게 되는지 등을 확인했다.
“개발 측에서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할 수 있는지 22년에 검증했다. 23년에는 오퍼레이터 전용의 관리 툴을 준비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현장 측 반응을 확인하고 싶다”(나쓰이 씨). 서두에서 오카 사장이 말한 “클라우드에서 개발해 엣지에서 디플로이 하면서 동시에 계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다”라는 방침에 따른 대처의 일환이다.
생산현장의 디지털화 지원사업의 추진을 위해, Red Hat은 산업기기용 컨테이너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기 위한 서비스 'Red Hat Device Edge'를 23년도에 새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OpenShift의 기능을 생산현장의 엣지 기기 전용으로 간소화한 서비스로, 생산현장이 원하는 요구에 부응하면서 OpenShift에서 교체해 유저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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