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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360도 카메라로 손쉽게 건물을 조사 -- 소프트로이드(SoftRoid)의 젠샷(Zenshot)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3.4.24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3-05-01 19:55:46
  • 조회수265

Nikkei X-TECH_2023.4.24

AI와 360도 카메라로 손쉽게 건물을 조사
소프트로이드(SoftRoid)의 젠샷(Zenshot)

건설 공사 기록 시스템을 개발하는 소프트로이드(SoftRoid, 도쿄)는 4월부터 360도 카메라로 건설 현장 동영상을 촬영하면 화상처리 AI(인공지능)가 자동으로 360도 현장뷰를 제작하는 서비스 ‘젠샷 (zenshot)’의 새로운 버전 제공을 시작했다.

지금까지는 주로 주택 건설 현장에서의 원격 시공 관리가 서비스 대상이었지만, 이번 새로운 버전은 비주택을 포함한 건축물의 현지 조사에 사용할 수 있다. 이미 전기공사 업체와 내장공사 업체, 리노베이션 공무점 등이 베타 버전을 도입하고 있다.

360도 카메라로 촬영하기 때문에 단시간에 모든 현장의 상황을 기록할 수 있다. 취급이 용이해 전문지식 없이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AI가 자동으로 도면상에 이미지를 매핑하기 때문에 도면 정리의 번거러움도 없다.

-- 천장 뒷면이나 바닥 밑에도 대응 --
기존에는 현장에 360도 카메라와 스마트폰, 배터리를 설치하고 카메라 1대 당 1주택의 현장을 사진으로 기록했다. 새로운 버전에서는 복수 현장의 현지 조사에 대응하기 위해 이러한 장비들을 휴대해 운용한다. 천장 뒤나 마루 밑, 벽 안 등을 촬영할 시에는 촬영 모드를 전환해 대응. 카메라를 삽입해 촬영하는 것만으로 기록할 수 있다.

소프트로이드의 공동 창업자이자 엔지니어인 요시다(吉田) 씨는 “현지 조사는 주택 등에 사람이 있는 가운데 실시하기 때문에, 일정 조정에 시간이 걸린다. 촬영에 누락이 생기면 재촬영을 해야 하거나 현상 파악이 미흡해 설계 등의 제안 능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그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젠샷이다”라고 새로운 버전의 강점을 설명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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