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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을 원격감시 -- 빌딩이나 주택 공사를 원격감시, 현장에 카메라는 필수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3.1.27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3-02-05 19:38:01
  • 조회수360

Nikkei X-TECH_2023.1.27

건설 키워드
건설현장을 원격감시
빌딩이나 주택 공사를 원격감시, 현장에 카메라는 필수

건설현장 원격감시란 카메라 이미지나 영상을 보고 떨어진 곳에서 건설현장을 감시하거나 감독하는 것이다. 원격으로 현장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면 굳이 현장을 찾을 필요가 없다. 건설현장을 관리, 감독하는 업무를 대폭 효율화할 수 있다.

<표> 건설현장 원격감시의 개요

기술의 개요

- 카메라로 원격에서 건설현장을 확인/감독

- 여러 대의 모니터를 준비한 감시센터를 개설

- AI나 이미지 인식을 이용해 자동으로 현장의 진척 상황을 관리

활용 이미지

- 대규모 시설의 건설현장을 여러 대의 카메라로 감시

- 전국에 산재하는 주택 건설현장을 카메라로 망라

- 센터에서의 집중 감시와 단말을 통한 개별 확인

주요 플레이어

- 건설회사

- 주택업체

- 부동산회사

보급을 위한 과제

- 현장에 카메라를 설치하는 거부감을 없앤다

- 옥외를 감시하는 경우는 바람과 비에 강한 카메라가 필요

- 시간과 함께 변해가는 건설현장을 따라가야 한다


예를 들어 초고층 건물의 건설현장의 경우, 수십 층의 층에서 동시에 공사가 진행된다. 작업 현장의 책임자들은 예전에는 넓은 건설현장을 돌아다니며 작업자가 담당 구역에 있는지 확인을 했다. 내 눈으로 확인해 두고 싶은 것이 있으면 현장을 찾으면 되지만 매번 갈 필요는 없다. 현장에 설치한 카메라로 영상을 확인하면 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최근 대규모 건설현장에서는 여러 대의 카메라를 곳곳에 설치하고, 그 모니터들을 모아 놓은 방에서 집중 감시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러한 장소는 ‘스마트 컨트롤 센터’ 등의 명칭으로 불리는 경우가 있다. 건설현장 내에 고속 Wi-Fi망을 독자적으로 설치해서 카메라를 연결. 영상을 센터에 집약하다. 이 방에 오면 각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을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직접 현장을 찾아가면 된다.

이런 사용법도 있다. 주택업체에서 주로 볼 수 있다. 단독주택 건설현장은 전국에 산재해 있고, 그 중에 몇 건을 한 명의 현장 감독자가 담당하는 것이 보통이다. 기존에는 담당하고 있는 주택 건설현장을 돌아다니는 것이 현장 감독자의 큰 역할이었다. 그러나 이동시간이 길면 업무 효율은 좀처럼 오르지 않는다. 1건에 걸리는 시간도 한정된다.

그래서 주택 건설현장에 카메라를 설치해,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여러 현장을 모니터를 통해 감시하거나 센터에서 집중 감시하는 방법으로 이동의 낭비를 줄이는 대응도 활발해지기 시작했다.

--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카메라를 대신 --
고정 카메라를 현장에 설치하지 않아도 요즘은 카메라가 달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있으면 화상전화처럼 쓸 수 있다. 감독자와 현장 작업자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화면을 보면서 대화하고, 지시 등을 보다 빠르게 전달하면서 현장으로 나가는 이동은 최소화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은 휴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확인하고 싶은 현장까지 작업자가 단말기를 들고 이동하는 것도 용이하다.

앞으로는 사람의 눈을 대신해 AI(인공지능)나 이미지 인식으로 카메라 영상을 분석할 수도 있을 것이다. 영상을 통해 작업자의 위험한 움직임을 캐치하거나 영상의 변화를 보면서 작업 진척을 관리하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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