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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K, 바이오 프린터 기업과 협업 -- 고정밀 위치 결정으로 3D세포 개발 가속화
  • 카테고리핀테크/웨어러블/3D프린터
  • 기사일자 2022.12.23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2-12-31 15:23:39
  • 조회수145

Nikkei X-TECH_2022.12.23

NSK, 바이오 프린터 기업과 협업
고정밀 위치 결정으로 3D세포 개발 가속화

일본정공(NSK)은 재생의료 사업자인 사이퓨즈(Cyfuse Biomedical)와의 협업을 발표했다. 치료용 세포 조직을 입체화한 ‘3D 세포 제품’을 취급하는 데 필요한 주변장치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부드러운 세포를 취급하려면 청정한 환경에서 ㎛ 오더의 위치 결정이 필수이다. NSK는 반도체 분야의 이송 장치 등에서 쌓아온 경험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번 협업이 재생의료 분야에 진입할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

사이퓨즈는 재생의료에서 기대되고 있는 신경도관과 인공혈관, 골연골 등에 사용되는 기술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으로, 바이오 3D프린터 등의 개발 실적이 있다. 12월 1일, 도쿄증권거래소 그로스 시장에 상장했다.

지금까지 사이퓨스는 3D 세포 제품 개발에 필요한 장치를 자체적으로 시작(試作), 세포를 조작하는 작업은 업체에 맡겨왔다. “세포는 손상되기 쉽고 형상도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취급이 어렵다”(사이퓨스). 사이퓨즈는 이번 NSK와의 협업을 통해서 개발 효율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NSK는 이번 협업을 발판으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재생의료 시장용 기기를 개발해 새로운 사업 창출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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