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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배터리를 이용한 탈탄소 사업 검토 -- 이토추(伊藤忠)와 ZF Japan
  • 카테고리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22.12.23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2-12-31 15:22:33
  • 조회수161

Nikkei X-TECH_2022.12.23

차량용 배터리를 이용한 탈탄소 사업 검토
이토추(伊藤忠)와 ZF Japan

이토추상사와 ZF Japan은 12월 20일, EV(전기자동차) 배터리를 이용한 탈탄소 솔루션 분야에서 협업을 검토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탈탄소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합작회사 설립을 포함한 사업화 검토에 합의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1)차량용 리튬이온2차전지의 라이프사이클 에코시스템을 확립 (2)전동 소형 상용차용 솔루션과 에너지 매니지먼트 솔루션을 융합시킨 종합적인 탈탄소화 서비스를 개발 및 구현한다는 것이다.

에너지 매니지먼트 분야에서는 시간대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재생 가능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축전시스템(ESS)이 필요하게 된다. 최근 차량이 가동되지 않는 시간대에 차량용 배터리를 ESS의 일부로 활용하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ZF Japan은 전동 소형 상용차용 섀시(차대)에 탑재되는 리튬이온전지에 대해 차량에 탑재되는 기간부터 에너지 매니지먼트에 일부를 활용할 수 있고, 차량 폐기 후에도 사용이 끝난 배터리를 ESS로 재사용할 수 있는 콘셉트를 검토하고 있다.

이토추상사는 이 사업 부문을 인수해 기존의 ESS 사업 및 에너지·매니지먼트 사업의 확충, 이력 추적제(Traceability)를 도입한 배터리 리사이클 프로세스의 확립 등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양사가 협업해 네트워크 접속 기술을 사용한 효율적인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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